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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ommunity



MET·MoMA만 한국어 안내 2곳뿐 [ Korean-Community]
findall (15-10-19 12:10:02, 24.44.111.48)
뉴욕시 주요 박물관 대부분이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한인들이 많이 찾는 박물관 10여 곳을 취재한 결과 한국어 음성 안내(audio guide)와 한글 안내 지도(guide map)를 제공하는 곳은 메트로폴리탄박물관과 뉴욕현대미술관(MoMA) 등 단 두 곳뿐이었다.

다양한 관광객을 배려하기 위해 스페인.프랑스.독일.이탈리아어 등은 물론이고 중국어나 일본어 음성 안내를 제공하는 박물관은 많지만 한국어는 빠져 있는 것이다.

MoMA는 지난 2007년부터 한국인 관람객을 위한 음성 안내와 안내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메트박물관은 2008년부터 일부 작품에 한해 한국어 등 9개 언어 음성 안내를 제공한다.

이 외에 자유의 여신상 9.11 추모 박물관 구겐하임 미술관 자연사 박물관 휘트니 미술관 등 유명 박물관 중 한국어 음성 안내를 제공하는 곳은 찾을 수 없었다. 한국어로 된 안내 지도는 자연사 박물관만 제공했다.

반면 중국어와 일본어 안내를 제공하는 곳은 한국어에 비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메트박물관과 MoMA는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중국어와 일본어 안내 역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유의 여신상과 9.11 추모 박물관은 중국어와 일본어 음성 안내를 제공하고 있지만 한국어는 없다.

이 때문에 뉴욕시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뉴욕시 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4년 한국인 관광객 수는 31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5년 21만 명이 찾은 것에 비해 약 50%나 증가한 것.

또 이 같은 한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일본인 관광객 34만 명과 비슷하며 중국인 75만 명에 비해 절반 정도이지만 무시 못할 숫자다. 하지만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박물관 중 상당수는 한국인 대상 서비스의 필요성은 공감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맨해튼의 모건 도서관&박물관 측은 \"한국인 관람객 수가 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당장 서비스 확대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구겐하임 미술관은 \"2011년 이우환 특별전처럼 일부 전시에 특별히 한국어 안내를 제공한다\"고 밝혔지만 이 외의 언급은 꺼렸다.

한국어 안내 미흡에 대해 한국인 관광객들의 불만도 적지 않다. 최근 뉴욕을 찾은 47세 최모씨는 \"나처럼 나이도 있고 영어 소통이 어려운 사람들은 전시 작품 이해나 박물관 이용에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이모씨는 \"이달 초 자유의 여신상을 갔는데 입장권에 음성 안내 비용 4달러가 포함돼 있었다. 안내 장비는 배를 타고 박물관으로 들어가야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일단 입장권을 구입했는데 장비를 사용해보니 한국어 안내는 없었다\"며 \"담당자에게 환불을 요구했더니 자신은 못한다며 매니저에게 연락하라고 미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유의 여신상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은 이용할 수 없는 서비스에 돈을 내는 부당함을 겪고 있는 셈\"이라며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최근 부임한 오승제 뉴욕한국문화원장은 \"그간 문화원 차원에서 한국어 안내 확대를 위한 노력이 활발하지 않았던 점은 있다\"면서 \"많은 이들이 찾는 박물관에서 한국어 안내가 제공되면 실질적인 혜택은 물론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효과도 크기 때문에 중요하다. 예산 문제로 인해 직접적인 지원은 쉽지 않지만 최근 위촉된 16명의 K컬처 서포터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각 박물관이 한국어 관련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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