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일 실시되는 본선거를 앞두고 뉴저지주에서 주하원의원과 시의원 등에 출마하는 한인 후보들이 막판 유세에 힘을 쏟고 있다.
한인 최초의 뉴저지주 하원의원을 노리는 임원규(사진) 27선거구 공화당 후보는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 웨스트오렌즈 안디옥장로교회(616 프로스펙트애비뉴)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연다.
임 후보는 \"주하원의원으로 당선되면 입법 과정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어 주 전역 한인들을 대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7선거구는 에섹스.모리스 카운티의 13개 타운으로 구성돼 있다. 임 후보는 \"가가호호 방문 등을 통해 매일 많은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며 \"변화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크다. 이들을 대변하기 위해 꼭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문의는 973-960-5461.
각 지역 시의원 후보들도 적극 유세를 펼치고 있다.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에 도전하는 박명근 공화당 후보는 15일 잉글우드클립스 바이시클 클럽에서 지지행사 겸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공화당 러닝메이트를 이루고 있는 마리오 크래냑 시장 후보와 캐롤 맥모로우 시의원 후보 등과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70여 명의 한인.타민족 주민들이 참석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박 후보 등은 과도한 세금 인상 억제 선출직 연임 제한 주민과의 소통 강화 등 공약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한인을 포함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제대로 귀를 기울이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버겐카운티 민주당 한인 후원 단체 \'유니티\'는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 포트리에 있는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 자택(45 유클리드로드)에서 본선거 출마 한인 민주당 후보 등을 위한 기금모금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본선거에서 현역 수성을 노리는 소콜리치 시장과 고든 존슨.발레리 허들 37선거구 주하원의원 등과 함께 이종철 팰리세이즈파크 부시장 재니 정 클로스터 시의원 후보 엘렌 박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 후보 등 민주당 후보들이 대거 참석한다. 행사 문의는 유니티에 e메일(unityforone@gmail.com)을 보내면 된다.
이 외에 마가렛 안 포트리 시의원 공화당 후보는 19일 오후 7시 포트리 JD스테이크(124 메인스트리트)에서 기금모금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안 후보와 포트리 공화당 러닝메이트를 이루고 있는 에릭 피셔 시장 후보와 제프리 발레이서 시의원 후보도 함께한다. 문의는 e메일(BCROcampaign@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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