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의 한인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군에서 왕따 피해가 급증했다.
주교육국이 발표한 2014~2015학년도 학군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포트리 학군에서 26건의 왕따 피해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전년의 13건에 비해 2배로 증가했다.
또 레오니아 학군은 7건으로 전년의 3건에 비해 배 이상 증가했으며 리지필드 학군 역시 8건으로 전년의 4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
버겐카운티 북부 학군의 경우 노던밸리리저널 고교 학군에서 20건의 왕따 피해 신고가 기록돼 전년의 8건보다 배 이상 늘었다. 반면 테너플라이와 클로스터 학군에서는 각각 10건과 1건이 신고돼 전년에 비해 감소했다.
또한 교내 폭력이 늘어나, 포트리 학군은 29건의 폭행 신고가 접수돼 전년의 12건에 비해 급증했다. 레오니아와 리지필드 학군에서도 각각 16건과 5건의 폭행 신고가 기록돼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이 밖에 레오니아 학군에서는 19건의 마약남용 사례가 보고됐고, 노던밸리저널 고교학군도 20건의 마약남용이 보고됐다. 한편 주 전체적으로는 교내 무기 소지 신고가 1037건을 기록해 전년의 1003건에 비해 늘었다.
Life Guide
Board
Children - Educ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