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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일가족 살해사건, 7년만에 끝났다 [ Korean-Community]
mason (15-10-06 01:10:48, 72.80.49.170)
7년 전 LA인근 랭캐스터에서 발생한 ‘한인 일가족 살해.방화 사건’의 범인으로 기소된 심재환(46)과 권태원(45)에게 각각 가석방 없는 종신형과 125년형이 선고됐다.
LA형사지법 피들러 판사는 “악마가 파란색 옷(죄수복)을 입고 있다”고 이들의 범행의 잔인함을 비유했다. 판사가 피고를 악마라고 언급한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피들러 판사는 이날 권태원이 법정에서 유죄 인정을 번복하고 무죄를 주장하자 “터무니없는 거짓”이라고 일축했다. 피해자 가족들은 증언대에 올라 그간의 아픔을 증언했다.
심재환은 권태원과 2008년 6월 23일 랭캐스터 쿼츠힐의 한 주택에서 전 처 제니 박(당시 34세)씨, 박씨의 두 자녀 제이미(13)양과 저스틴(11)군, 박씨의 형부 조셉 시가넥(60), 박씨의 남자친구였던 윤시영(34)씨를 칼과 야구방망이로 살해했다. 또 현장에 불을 지르고, 윤씨의 시신을 멕시코에 유기했다.
검찰은 “전처가 다른 남자를 사귀자 질투에 눈이 멀어 저지른 범행”이라고 동기를 밝혔다.
피해자 가족들 절규…용서한다, 용서안된다…오열
한편 윤씨의 \'선고 전 최후의 유가족 발언\'은 청중을 울렸다. 그는 법원에서 열린 선고 재판에서 이렇게 말했다.
\"피고인 두 사람에게 세 가지를 부탁합니다. 잘못을 뉘우치고 회계하세요. 생명의 빚을 꼭 갚으세요. 그리고, 남은 삶 동안 건강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미국인 검사는 참고 있던 눈물을 흘렸고, 피들러 판사도 굳게 입을 다물고 눈을 감았다. 피고인 측 변호사들도 눈시울을 붉히며 고개를 저었다.
윤씨는 \"용서를 안 하면 뭘 더 할 수 있겠습니까. 마지막까지도 잘못이 없다고 하는 저들이 부디 진정으로 회계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럼 용서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윤씨의 어머니 윤옥순(68)씨도 \"내 생명보다 귀한 아들은 더 볼 수가 없는데, 저 둘은 여전히 살고 웃기도 한다. 얼마나 억울한가. 심장이 쪼그라들고, 피가 마르는 듯한 고통\"이라며 흐느꼈다. 심재환은 자신이 살해한 제니 박(34)씨 사이에서 난 아이가 있었으나 입양됐다.
권태원은 한국에 아이 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들러 판사는 선고 후에 \"가족들의 상처는 깊다. 마음을 치유해 줄 수는 없으나, 이젠 조금이나마 편해지면 좋겠다\"며 위로했다.
질투와 분노로 다섯 명의 목숨을 앗아간 살인 사건은 7년 만에 깊은 탄식 속에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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