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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ommunity



안전 최우선“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 [ Korean-Community]
mason (15-09-15 01:09:03, 72.80.49.170)
자폐증을 앓던 한인 장애 학생 이헌준군이 폭염 속 스쿨버스 안에서 숨진 사고와 관련해 교육구 및 학교 당국과 스쿨버스 운전자의 책임문제가 한인들 사이에서 부각되고 있다.

한인 특수교육 관계자들은 이군이 스쿨버스에 방치돼 있는 동안 학교 측이나 그 누구도 확인을 하지 않은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특수교육 관련단체와 전문가들에 따르면 버스에 남겨져 숨진 이군의 비극적인 사고는 특수교육 학교 규정에 따르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자폐증 등 발달장애 학생 등하교를 책임지는 스쿨버스 운영자 측과 학생들을 가르치는 특수학교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겨 관련 규정도 엄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특수교육센터 관계자는 “특수교육 학교 규정에 따르면 학부모는 아이가 결석할 경우 학교에 반드시 통보하게 돼 있고 학교 역시 아이가 무단결석할 경우 부모에게 확인 전화를 해야 한다”며 “하지만 이군이 스쿨버스에 방치돼 있는 동안 학교 측은 아무런 확인작업도 하지 않았다.

학생이 부모 통보 없이 등교하지 않았는데 오후 늦게까지 손을 놓고 있었다는 사실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일어나서도 안 되고 일어날 수도 없는 비극”이라며 “특히 자폐아들은 어릴 때부터 학교 등하교 때 인솔자 ‘지시’를 따라야 한다고 교육 받는다. 이군은 버스에서 내리라는 지시를 못 받은 채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다 변을 당한 것 같다”고 울먹였다.

발달장애인 교육 관계자들은 이번 사고를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밀알선교단 이영선 총단장은 “스쿨버스 운전사나 학교 당국이 규정대로 최소한의 의무만 다했어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한인 등 장애인 자녀를 둔 모든 부모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원칙이 붕괴되고 있는 미국 복지 시스템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진상규명을 위해 유가족이 빠른 시일 안에 변호인 서명 등으로 스쿨버스 내 CCTV 설치 여부와 영상 등 증거보존 조치를 요구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헌준군 장례식을 돕자는 인터넷 모금운동(www.gofundme.com/uh44mgbs)은 14일 현재 2만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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