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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ommunity



점괘 탓 버려진‘기구한 운명’ [ Korean-Community]
mason (15-09-01 03:09:12, 72.80.49.170)
한국의 ‘남아선호’ 현상 탓에 다른 형제자매들과 떨어져 홀로 미국에 입양돼야 했던 한인 여성의 사연이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옛빌에 거주하는 권선영(32·미국명 페이스 바스케스)씨가 그 주인공으로, 그녀는 최근 한국 MBC의 ‘무한도전’에 등장하면서 입양과정 및 친부모를 찾게 된 사연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생후 4개월만에 미국인 가정에 입양돼 졸업하고 18세 때 미 육군에 입대한 권씨가 친부모 및 가족들과 극적으로 상봉한 것은 9년 전인 지난 2006년. 터무니없는 이유로 미국으로 입양돼 친부모와 생이별을 한 지 23년만이었다.

당시 한국 언론이 전한 그녀의 스토리는 이렇다. 미 육군 소속으로 동두천의 미군방송(AFN) 캠프 케이시 파견대에서 기자 겸 프로듀서로 근무하던 그녀는 당시 친모 박희순씨 및 두 언니, 남동생과 극적으로 만났다.

미국 양부모 가정에서 잘 성장했지만, 자신의 출생에 얽힌 궁금증을 풀고 싶었던 그녀가 여러 입양 알선기관에 연락한 끝에 마침내 한국의 가족들과 상봉한 뒤 알게 된 입양사연은 참으로 기구했다.

1983년 이미 두 딸을 둔 어머니 박씨는 선영씨를 잉태했는데 그러나 손자를 보길 원했던 할머니는 어느 날 점쟁이를 찾아가 손자를 낳게 하는 방법을 물었고 점쟁이는 손자를 보려면 셋째 딸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점괘’에 빠져든 할머니는 며느리가 딸을 낳자 즉시 병원을 통해 입양기관으로 보냈고 며느리에게는 아기가 죽었다고 거짓말했다. 우연의 일치인 듯 3년 뒤 박씨는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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