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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 "남편, 암 투병 이겨낼 것" [ Korean-Community]
mason (15-07-01 10:07:44, 72.80.49.170)
“지난 토요일부터 항암치료에 들어간 남편의 경과가 너무 좋고, 너무나도 긍정적인 그의 모습에 의사들과 다른 환자들에게 오히려 힘이 되고 있습니다.”
유미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은 임파선 암으로 투병중인 래리 호건 주지사의 현 상태를 말하면서도 여전히 환한 표정을 잃지 않았다.
추신수 선수의 경기가 있던 2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캠든 구장에서 한인 기자들과 만난 유미 호건 여사는 “항암치료로 입원중인 병상에서도 남편은 하루에 수시간 동안 업무를 보고 있다”며 “반드시 암을 극복해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독교 신자인 호건 여사는 “하나님께서 호건 주지사에게 더 많은 활약을 보이라는 뜻에 이 같은 시련을 주신 것 같다” 면서 “앞으로 암을 이겨내 더 좋은 주지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내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호건 여사는 “여러 교회와 단체에서 호건 주지사의 쾌유를 빌고 있는 점에 깊은 감사를 느끼고 있다”면서 “계속 기도로 저희 부부에게 응원을 보내 주시면 정말 고마울 것 같다”고 전했다.
호건 여사에 따르면 주지사가 처음 증상을 알게 된 것은 아시아 순방도중 일본에 머물 때였다. 면도 중 목에 유달리 크게 튀어나온 혹에 이상을 느낀 호건 주지사는 메릴랜드에 돌아와 병원을 찾았고 청천벽력과 같은 림프종 암 발병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것.
“증상은 거의 없었습니다. 단지 주지사가 된 이후로 민주당이 장악한 주의회, 로컬정부와 힘든 줄다리기를 하는 통에, 그리고 갑작스레 일어난 볼티모어 폭동 등으로 깊은 고뇌에 빠져서 날마다 제대로 잠도 못 이루는 것을 보면서, 크나큰 스트레스에 병이라도 생기면 어쩌나 하는 고민을 하고 있었죠.”
호건 여사는 왼손에 맨 초록색 림프종 극복 캠페인 밴드를 보이며 “남편의 투병을 통해 림프종을 앓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 대해 알게 됐다”며 “남편과 같은 병을 겪고 있는 여러분께 힘이 되고자 앞으로 항상 초록색 밴드를 맬 것”이라고 말했다.
남편이 주지사로 당선되기 전과 후로 가장 변한 점을 “나의 지위”라고 답한 유미 호건 여사는 “주지사 부인이 된 후 여기저기서 청탁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여러 청탁들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주지사 부인이 나온 것인데, 도덕적, 법률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한인들을 위해 될 수 있으면 무엇이든 해보자고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유미 호건 여사는 “조만간 주지사 실에 한인들을 2명 정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며, 고위직에 한인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유미 호건 여사는 이날 볼티모어 폭동 사태 수습과정에서 힘을 쏟은 한인사회 관계자들 및 기자들을 초청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추신수 선수가 소속된 텍사스주 레인저스와의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호건 추신수 선수와 비공개 만남을 갖고 한국인으로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 선수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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