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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결제 ‘팁 바가지’ 논란 [ Business]
파란바람 (15-04-04 02:04:25, )
정해진 비율 강요… 업소마다 기본 팁 20% 이상 설정

입력일자: 2015-04-03 (금)


애플페이 등 모바일 결제수단 활성화로 인한 ‘팁 바가지’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CBS 마켓워치는 식당에서 테이블 서비스를 받은 고객들이 서빙 직원들에게 주는 팁 문화가 모바일 결제수단으로 인해 과하게 퍼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카운터에서 결제만 해도 팁을 내는 것도 문제지만, 이마저도 주고 싶은 만큼이 아니라 정해진 비율 선택을 강요당하는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심지어 15%의 팁 역시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업소마다 기본 설정 값을 20% 이상으로 지정해 둔 탓이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컬지는 모바일 결제수단의 ‘강요된 비율’이 등장한 이후 절반 이상의 식당 팁 수익이 전보다 38%나 늘었다고 지적했다. 식당뿐 아니라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는 업소들이 팁 설정을 높인 이후로 평균 팁 비율이 역시 18.6%에서 19.4%로 증가했다.

뉴욕에서 택시를 타고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팁을 20%, 25%, 30% 중 얼마 줄 것이고 묻는 창이 결제 화면에 뜬다.

테이블 서비스를 받은 뒤 팁을 종이 영수증에 살짝 써서 내는 것이 아니라 커다란 모니터에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누르도록 하는 방식도 논란이 되고 있다.

뉴욕의 한 커피전문점의 경우 커피를 주문하면 마지막에 힘든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커피 값은 4달러인데 팁을 1, 2, 3달러 중 얼마나 주겠느냐고 강요당한다. 카운터에서 계산만 하는데 팁을 내는 것도 그렇지만 종이 영수증에 자신만 알게 살짝 쓰는 것도 아니고 커다란 아이패드 모니터에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누르게 돼 있다.

물론 ‘노 팁’ 옵션이 존재하지만 종업원을 포함해 뒷사람까지, 주변 사람들이 모두 볼 수 있는 상황에서 ‘노 팁’을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 고객의 40%는 종업원이 가까이 있을수록 팁을 후하게 준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경제전문 잡지 포브스는 “디지털 기술이 팁을 계산하거나 직접 기재하는 불편함을 덜어주는 대신 더 많은 팁을 내게 한다”며 “요구하는 대로 따라 하기보다는 창피함을 무릅쓰고라도 본인의 의지대로 팁을 주는 게 현명한 소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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