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회사 아마존이 뉴욕시 맨해튼에 계산대와 계산원이 없는 ‘무인 상점 모델’인 ‘아마존 고(Amazon Go)’를 오픈했다. 첨단 기술로 무장하고 맨해튼 도심까지 진출한 아마존 고의 등장에 뉴욕 유통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뉴욕의 기존 소매업계는 지역 상인들의 일자리를 위협할 수 있는 아마존 고를 비판했다.
아마존의 무자비한 사업 모델이 엄청난 일자리 손실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아마존 등에 밀려 전통 유통 및 소매업계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CNN에 따르면 지난해 아마존의 유통사업 매출은 350억 달러 늘었는데, 이는 점포 7700개 매출에 해당한다.
올해는 작년의 2배인 14,000여개의 점포들이 폐점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Life Guide
Board
Children - Educ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