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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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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월마트 인도 비지니스에 제동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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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19-02-03 06:02:00, 98.14.179.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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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 소상공인 보호 위해 규제법안 도입
유통업체 강자인 아마존과 월마트의 ‘인도 드림’이 벽에 부딪혔다.
인도 정부가 국내 유통업체 및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규제 법안을 새롭게 도입, 아마존과 월마트의 비즈니스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
블룸버그는 현지 언론 타임스 오브 인디아를 인용, 인도 정부의 전자상거래 규제 도입에 따라 월마트가 77%의 지분을 보유한 플립카트와 아마존의 비즈니스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아마존과 월마트의 온라인 쇼핑몰이 인도 전체 소매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70%의 비중을 차지하자 정부 측에서 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다.
이미 수 천 가지 품목의 상품이 2개 업체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자취를 감추는 등 새로운 규제에 따른 파장이 본격화됐다.
테크노팩 어드바이저스의 아빈드 싱얼 컨설턴트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최근 수 개월간 아마존과 월마트는 25~30%에 달하는 고성장을 기록했지만 앞으로 몇 달 사이 성장률은 15%로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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