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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마이너스의 손'… 개발 사업 9개 줄줄이 赤字 [ Business]
mason (17-05-06 03:05:52, 100.2.20.40)
경기도 용인시 동백지구에 있는 상가 ‘쥬네브’. 2008년 완공했고, 서울 코엑스몰 2배가량에 달하는 초대형 상가건물이지만 여전히 1378실 중 절반 이상이 비어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03년 민간 건설사와 함께 ㈜쥬네브라는 SPC(특수목적법인)를 만들어 4460억원을 쏟아부은 사업이다. LH는 이 상가 지분 44%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장기간 공실로 인한 손실을 메우지 못하자 쥬네브는 연내 파산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LH도 1000억원 이상 손실을 볼 것으로 보인다. LH관계자는 “쥬네브로부터 1409억원 채권을 회수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LH의 대형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이 조(兆) 단위 적자에 허덕이며 헛돌고 있다. LH는 2000년대부터 민간 사업자와 함께 SPC를 만들어 특정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을 해왔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성남 판교 알파돔시티, 광명역세권 엠시에타, 아산 배방 펜타포트, 대전엑스포 스마트시티, 용인 동백 쥬네브, 화성 동탄 메타폴리스, 서울남부교도소 비채누리, 남양주 별내 메가볼시티, 용인 동백 모닝브릿지 등 9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 9개 사업은 2010년 이후 2016년 12월 말까지 누적 적자가 1조3461억원에 달한다. 성남 판교에 오피스 빌딩과 아파트 등을 짓는 알파돔시티 사업은 작년 말까지 누적 적자가 6833억원으로 2014년부터 완전 자본잠식에 빠졌다. 충남 아산 배방 복합단지 개발사업인 펜타포트도 작년 59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누적 순손실이 2297억원으로 나타났다. 광명역세권 엠시에타(-256억원), 대전엑스포 스마트시티(-393억원)도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자 LH는 일부 프로젝트에서 손을 떼고 있다. 용인 동백지구에 주택단지를 만드는 모닝브릿지 사업은 2015년 파산했고, 인근 쥬네브 상가는 올해까지 청산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남부교도소 부지에 복합단지를 짓는 비채누리는 토지 매매계약 미체결 등 이유로 현재 사업협약이 해지됐다. 화성 동탄 메타폴리스와 남양주 별내지구 메가볼시티는 사업이 중단됐다가 새로운 사업자가 나타나자 부지를 일괄 매각하고 LH는 손을 뗐다.
업계에서는 LH가 사업 수익성을 엉터리로 평가해 손실을 자초했다고 지적한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LH가 일부 PF 사업장에 자사 출신 인사를 대표로 앉히면서 사업성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심교언 건국대 교수는 “사업 조건을 완화해서라도 공사를 마치는 데 주력해야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LH 측은 “부동산 개발 PF 사업은 자본이 먼저 투입되고 나중에 대금을 회수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적자 규모가 크게 나타났다”며 “앞으로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수익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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