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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커피집이 10만개...매년 1인당 커피 500잔 [ Business]
mason (17-04-15 02:04:43, 100.2.20.40)
‘카페의 본 고장’ 이탈리아와는 달리…극심한 생존경쟁 치열
한국에서는 점심을 먹으면 반드시 커피집을 찾는다. 점심시간 후에는 곳곳마다 자리잡은 그 많은 커피집이 죄다 만원이다. 자장면 먹고도 커피, 라면 먹고도 커피를 마시니 어떨 땐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말이 나올 만도 하다.
지난해 한국 사람들이 마신 커피가 250억잔이다. 1인당 500잔꼴이다. 이 시장을 겨냥해 커피집 창업이 점점 늘어나 커피 전문점이 9만개에 달한다. 커피와 디저트 파는 가게까지 합하면 커피집 10만개 시대다. 커피집이 치킨집, 동네 편의점보다도 많아졌다.
\'스벅 덕후\'라는 말이 있다. 스벅은 커피점 브랜드 ‘스타벅스’의 줄임말이다. 덕후는 한 분야에 열중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일본어 \'오타쿠\'를 네티즌들이 \'오덕후\'로 부르면서 생겨난 유행어다.
\'스벅 덕후\'가 많은 덕에 스타벅스 코리아는 작년에 1조원도 넘는 매출을 올렸다. 커피점으로 매출 1조원을 넘기는 한국에선 처음이고, 전 세계에서도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에 이어 5번째다. 미국 시애틀은 부슬부슬 내리는 비가 잦은 탓에 스타벅스를 키웠다는데 한국에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진한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이탈리아에는 커피 파는 바가 15만개 가까이 된다. 이탈리아 사람 406명당 하나꼴이다. 보통 에스프레소 한 잔에 1유로(1200원), 카푸치노도 1.5유로(1800원) 정도로 부담없이 즐기는 생활의 일부다. 한국도 인구당 커피집 수는 \'카페의 본고장\' 이탈리아와 비슷해졌는데 커피값도 비싸고 시장 상황은 딴판이다. 한국 경제 비슷하게 양극화가 너무 심하다.
토종 커피점 체인 카페베네는 점포를 1000개까지 늘리며 기세를 올렸지만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해 최근 자본 잠식 상태에 빠졌다. 이 커피 전문점으로 창업한 사람들은 창업 자금을 다 날리게 됐다. 최근엔 점심값보다 비싼 커피에 맞서 저가 브랜드들이 속속 등장했다. 900원짜리 아메리카노 커피를 파는 브랜드까지 등장했다. 동네 편의점에는 자판점 커피기계들이 들어서면서 커피 경쟁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커피 한 잔에 여유와 위안을 누리는 소비자들은 커피집 늘어나고 가격이 내려갈수록 선택권이 늘어나 즐겁지만, 커피집 주인들의 마음은 그래서 항상 긴장속에 살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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