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300조원 시대를 연다. 우선주를 포함하면 이미 300조원을 넘어 세계 시가총액 톱10 기업에도 진입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면서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우선주를 포함하면 이미 300조를 넘어 324조원에 이른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아시아에서 텐센트, 알리바바 등을 제치고 가장 높은 순위다. 삼성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가 조화를 이루고 신성장 사업의 육성 기대감도 높아 성장 전망도 밝다.
오너인 이재용 부회장 구속 등 악재에도 주가가 급등한 배경은 현재와 미래 균형 덕분이다. 스마트폰, TV, 가전 등 세트(완제품) 사업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 사업이 고루 성장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