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뜨거운 여름날 야외주차를 해둔 차량을 탈 생각을 하면 괴로운 것은 비단 나만의 생각은 아닐것이다. 최근 이 점을 해결하기 위해 몇몇 브랜드의 차량은 원격 시동 시스템을 장착하여 차내 에어컨을 미리 가동되도록 할 수 있지만 현재 소유하고 있는 대부분의 자동차는 이런 시스템이 구비되지 않았을 것이다. 더 이상 불타는 차내에서 창문을 열고 열이 빠지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사람들이 햇빛을 피하기 위해 양산을 쓰듯이 차량용 우산이 등장했다. 중국에서 개발된 자동차 우산 란모도는 차량 위에 거치되어 햇볕을 받으며 차량이 받게될 열을 최소화 한다. 야외에 세워둔 자동차의 온도가 78.5℃일 경우 란모도를 씌우면 36℃가 내려가 42.5℃까지 낮춰준다고 한다.
차량용 우산 란모도를 설치하게 되면 빛은 반사하고 열이 차량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하기 때문에 실내 온도를 45%정도 감소시키는 것이다.
란모도는 무선 리모컨으로 필 수 있는 자동제품과 손으로 직접 펴야 하는 반자동 제품 두 가지 모델이 있다. 트렁크에서 꺼내어 차량 위에 올린후 펴고 고리를 걸어주는 것으로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 게다가 경차부터 대형 세단까지 다양한 차종에 설치 가능하다.
앞으로 다가올 여름에 자신의 애마를 열로부터 지켜주고 싶다면 차량용 우산 란모도가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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