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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디트로이트의 선언…"자동차, 죽어야 산다" [ Business]
mason (17-01-17 07:01:55, 100.2.20.40)
\"우리의 전통적 수익 모델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5년의 변화가 지난 50년의 변화보다 훨씬 더 클 것입니다.\"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의 GM(제너럴모터스) 부스. 뒤쪽의 초대형 화면으로 묵시록을 전하는 듯한 한 여성의 외침이 들렸다. 올해로 창립 109년째인 미국 최대 자동차회사의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인 메리 바라(56)였다. 그는 37년 전 GM공장의 고졸 견습공으로 시작해 미국 자동차업계 최초로 여성 CEO에 오른 전설이다. 누구보다 현장을 잘 안다는 그가 한 세기 넘도록 굳건했던 체제가 \"무너지고 있다\"고 실토한 순간이었다.
GM의 CEO는 왜 2017년 새해 벽두부터 자동차업체들의 잔치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이런 우울한 얘기를 꺼낸 것일까. 자율주행과 차량공유 서비스가 확대되면 차의 소유 개념이 희박해진다. 신차 수요가 급감하고 자동차업체 매출.수익이 쪼그라든다.
\"다가올 지각 변동에 대비해야 합니다. 자율주행차가 거리를 지배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운송 수단으로서의 자동차에 대한 개념이 (소유에서 공유로) 완전히 바뀌는 것을 막을 수 없을 겁니다.\"
앞으로 자동차업체가 택할 탈출구는 세 가지다. 첫째, 자체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자율 주행차를 만들어 기존처럼 차를 팔아 돈 버는 모델이다. 이 모델에는 큰 약점이 있다.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하려면 차값 이상으로 많은 비용이 든다. 비싼 값에 자율 주행차를 사줄 소비자가 많지 않으면 만들어봐야 팔리지 않는다.
둘째, 기존의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와 연합하는 방법이다. 도요타가 우버 지분을 사들인 이유다. GM(제너럴모터스)은 아예 우버와 함께 미국 내 양대 차량 공유업체인 리프트를 인수하려 했지만 리프트가 거부해 무산됐다. 리프트는 느긋한데 GM은 다급하다.
셋째, 구글의 자율 주행 플랫폼을 탑재한 차량을 대량으로 만들어 판매 수익을 선점하는 것이다. FCA(피아트.크라이슬러)가 이런 방식을 택했다. 저항해봐야 소용없으니 제일 먼저 손들고 투항해 이득을 취하는 편이 살아남는 데 오히려 유리하다는 전략이다.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만들어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한 것과 똑같은 일이 자동차업계에서 벌어질 수도 있다. 구글은 자동차업체에 파격적인 가격에 운영 체제를 포함한 자율 주행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구글 시스템을 싼값에 도입해 자율 주행차 시대에 살아남는 것이 자동차업체에는 큰 유혹이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구글은 자신들 시스템을 탑재한 전 세계 자동차를 마치 안드로이드폰처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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