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한인 남성이 최근 통기성 신발(Ventilating footpad)을 발명, 특허를 받았다.
김나현(사진)씨는 지난 달 미구구 특허청으로부터 통기성 신발에 대해 독점 권리를 보장하는 특허를 받았다. 김씨가 발명한 통기성 신발은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의 특수한 웨이버-패드(Wave-pad)를 장착하고 있다.
고무 재질의 이 웨이버 패드는 거의 모든 신발에 장착이 가능하며 폭우에 대비한 물막이 벨트 장치 기능도 확보, 전 세계 유일한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는 것이 김씨의 설명이다. 특허를 받기 위해 김씨는 아이디어와 설계 뿐 아니라 직접 통기성 신발을 제작했다.
김씨는 “통기성 신발 업계의 앞선 실용성 기술이 확보 됨에 따라, 개발에 관심 있는 기술 협력 업체 및 투자자와 상호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2000년 위생쥐덫, 2014년 마사지방석을 발명, 특허를 획득한바 있다. 이번 발명품으로 그는 세 번째 특허를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