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MA)이 올해도 학교 등 전국 교육기관 기금모금 행사에 적극 동참한다.
KMA는 올해 연말에 진행하고 있는 ‘할러데이 온 어스’(Holiday‘s on Us) 프로모션 수익금의 일부를 전국 교육기관에 후원금으로 기증하며 적극적인 사회 환원에 동참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KMA 마이클 스프라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아차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할러데이 온 어스 프로모션 수익금 일부를 전국 교육기관에 기부하고 있다”며 “기아자동차는 지난 2012년부터 이 프로그램 동참을 통해 750만달러를 모금, 전국 150만명 학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았다”고 말했다.
스프라그 COO는 이어 “이번 후원 프로그램은 기아차 외 일반인들도 동참할 수 있다”며 “모든 기금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도너스추스’(DonorsChoose.org)와의 협업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차는 오는 2020년까지 도너스추스와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전국 200여개 교육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금을 후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