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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액 27억불…세계최대 크라우드 펀딩회사 [ Business]
mason (16-12-21 02:12:48, 100.2.20.40)
1713년 영국 시인 알렉산더 포프는 호머가 지은 고대 그리스 서사시(詩) \'일리아드\'를 번역하기로 결심했다. 그리스어로 쓰인 1만6000행의 시를 영어로 번역하는 데 4년이 걸릴 것이란 계산이 나왔다.
포프는 번역 작업에 필요한 자금을 대줄 후원자 700명을 구했다. 후원자는 주로 부유한 상인이나 귀족이었다. 포프는 이들에게 후원의 대가로 번역본 초판을 주고 감사의 표시로 책에 후원자의 이름도 넣어주기로 했다. 크라우드 펀딩의 시작이었다.
2012년 에릭 미기코프스키는 스마트워치 \'페블\'의 개발 자금을 구하기 위해 벤처 투자사들을 찾아다녔다. 그가 대학 시절부터 만든 스마트워치는 기술력을 인정받았지만, 자금 조달은 쉽지 않았다.
찾아가는 곳마다 그의 투자 요청을 거절했다. 당시 실리콘밸리에서는 소프트웨어 창업이 대세였기 때문에 투자사들은 하드웨어 제품에는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미기코프스키는 포기하지 않고 그해 4월 크라우드 펀딩 웹사이트인 킥스타터(Kickstarter)에 \'아이폰.안드로이드폰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 생산을 위해 10만달러를 모은다\'는 글을 올렸다.
반응은 열광적이었다. 글을 올린 지 몇 시간 만에 목표액 10만달러를 넘겼고, 5주 후 모금 마지막 날까지 총 1026만달러의 자금이 모였다. 2009년 킥스타터가 문을 연 이래 가장 많은 금액이었다.
미기코프스키는 곧바로 참여자 6만9000여 명에게 보낼 8만5000개의 스마트워치 생산에 들어갔다. 이후에도 그는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킥스타터를 이용했다. 작년 출시된 \'페블 타임\' 제품은 50만달러 조달 목표에 2034만달러가 모이며 현재까지 역대 최대 모금액을 기록 중이다.
\'페블\'을 계기로 킥스타터는 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이나 예술 프로젝트 창작자가 자금을 모으기 위해 이용하는 필수 코스가 됐다.
킥스타터 창업자 얀시 스트리클러(37.사진) 최고경영자(CEO)는 \"과거 크라우드 펀딩은 부자들이나 하는 것이었다. 인터넷 등장 이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적은 돈으로도 누구나 후원자가 될 수 있다.
이탈리아 메디치 가문이 르네상스를 꽃피게 했다면, 지금은 수많은 \'미니 메디치\'가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시대다. 우리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올리는 창작자와 여기에 동참하는 사람 모두 재미있어서 참여하는 강력한 커뮤니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킥스타터는 세계 최대 크라우드 펀딩 회사로 성장했다. 현재까지 킥스타터를 통해 모인 누적 자금은 27억달러에 달한다. 그의 아내는 한국계다.
킥스타터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젝트는 ‘창조적’인 것이어야 한다. 디자인.영화.게임.출판물.기술 등 15개 분야에서 독창적인 결과물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가장 인기가 많은 분야는 게임이다. 킥스타터는 목표 금액 모금에 성공하면 전체 모금액의 5%를 수수료로 가져간다. 결제 수수료 3~5%도 별도로 뗀다. 프로젝트 진행자는 이런 수수료를 제외한 자금을 받게 된다. 목표액 모금에 실패하면 수수료도 없다. 킥스타터의 현재 직원 수는 115명 정도다. 킥스타터는 작년 9월 공익추구기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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