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소프트(Arbelsoft.사장 박근준)는 세탁소운영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전문회사다. 맨해튼에 타워클리너스를 여러 개 운영하던 박근준 사장이 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2년 아벨소프트를 설립, 그간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내놓았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세탁소용 클린맥스, 런드로맷을 위한 런드로맥스, 수선용 테일러맥스, 구두수선용 슈맥스, 각 점포 현황 관리를 인터넷을 통해 아무 때나 해당 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는 싱크맥스 등이 있다. 아벨소프트는 웹사이트와 E커머스를 통해 POS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미국 전역으로 판매하고 있다.
1986년 세탁업에 뛰어든 박 사장은 30년 경력의 전문 세탁인. 박 사장이 클린맥스를 개발하려던 2000년대 초반에도 세탁소 운영 프로그램은 있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 세탁업을 모르는 프로그래머들이 만든 것이라 문제가 많았다.
예컨대, 종업원이 마음대로 날짜를 고치거나 운영체계 내부에 들어가 이미 현금을 찾아간 것처럼 꾸미고 돈을 빼낼 수 있도록 돼있는 등 허점이 많았다. 심지어는 크레딧 카드 터미널이 따로 있는 약점을 이용해 영업마감 후 본인 또는 제3자 카드에 역으로 환불해주는 등의 수법으로 돈을 빼낼 수 있었다.
또 메인 오피스에서 여러 점포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하고 일괄 관리할 수 있으며 각 점포 프로그램에 쉽게 접속해 운영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예 없었다.
클린맥스 프로그램은 ▶정확한 매출.현금 관리 ▶재고 관리 ▶종업원 인사관리 등을 해결해 준다. 문의 201-363-1212. www.arbels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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