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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철 우버·에어비앤비 2배 늘 것" |
[ Busin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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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6-07-18 01:07:43, 108.41.49.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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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글로벌 설문조사
우버 이용률, 17%→36%로
친밀감·신뢰도가 성장 이유
올 여름 휴가철에 \'공유경제 서비스\' 이용이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LA타임스는 여행보험 전문회사인 알리안츠 글로벌의 설문조사를 인용해 올해 휴가에 우버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자가 2015년도 17%에서 36%로 2배 가량 증가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년과 이용률을 비교한 공유경제 설문으로는 최초이다.
특히, 공유경제 서비스 이용은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생)에서 두드러진다. 2015년 조사 때 밀레니얼이 우버, 에어비앤비를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37%였으며 올해는 65%로 증가했다.
이들은 소유보다는 경험과 이벤트, 네트워크를 중시하는 세대인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됐다.
공유경제 서비스가 성장한 가장 큰 원인으로는 친밀감(66%)과 신뢰도(47%)가 꼽혔다.
알리안츠의 데니얼 두라조 대변인은 \"높은 품질 서비스 및 가격 경쟁력으로 소비자들의 공유경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또 스마트폰 앱으로 신속하게 운전자 및 호스트와 연결하고 간편하게 결제하는 등 친화적 환경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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