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비즈니스저널은 주류 의류 브랜드와 틈새 시장을 노린 의류 브랜드들이 브로드웨이 길에 입점하기 위해 가게 자리를 알아보고 있고 한국, 프랑스, 일본 업체들도 입점을 위한 공간을 찾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게스, 나이키, 아디다스 등이 가게 임대를 위해 건물주들과 논의 중이며 J크루와 H&M도 리스할 공간을 쇼핑하고 있다. 또한, 덴마크, 독일, 한국의 업체들도 이 거리에 하나둘씩 오픈하고 있으며 프랑스와 일본 업체들도 자리를 찾는 등 새로운 쇼핑거리로 변신하고 있다.
애플이 스토어를 내기로 한 타워 시어터에서 한 블록 떨어진 2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브로드웨이 트레이드센터에는 다양한 패션 디자이너들이 가게를 내면서 비앤커(Bnker),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갭(Gap), 로스(Ross) 등도 인근에 입점을 준비하고 있거나 영업 중이다.
부동산업체 케네디윌슨의 저스틴 웨스 부사장은 \"브로드웨이 길의 빈 상가들이 빠르게 채워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지역 전체를 하이엔드 쇼핑공간으로 만들 수 있을 만큼 다수의 럭셔리 업체들이 입점할지는 아직까지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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