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신용관리, 리더십 워크숍 등 제공
크레딧 향상 지원 프로그램 사용 가능
새 소식은 뉴스레터나 페이스북으로
뉴욕시가 여성 소기업주들을 위한 원스톱 포털사이트 ‘WE NYC’를 개설하고 5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WE NYC는 시정부와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SBS)이 함께 오는 2019년까지 5000여 명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론칭한 여성 소기업주 지원 프로그램 WE NYC 이니셔티브의 확장형이다. 지난 5월 저소득 여성 이민자 소기업주 크레딧 향상 지원을 위해 창설됐던 ‘위 마스터 머니 크레딧(We Master Money:Credit)’ 프로그램 등을 포털사이트에서 원스톱으로 사용 가능할 수 있게 했다.
포털사이트(https://we.nyc)에 접속하면 여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참여 방법이 나와 있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여성 소기업주를 대상으로 재정·신용관리와 리더십 워크숍과 비즈니스 교육 과정, 일대일 상담 등을 제공 등이 있고 여성 소기업주들간의 네트워킹, 멘토와 멘티 연결해주 이벤트, 기업 관련 디지털 포털서비스 이용에 대한 교육 과정 등도 무료 지원 등이 있다.
이번 달에도 소수계 여성 운영 비즈니스 증명 서류 워크숍, 자영업을 시작하기 위한 10가지 스텝 등 다양한 강의가 무료로 열린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인종·성별·민족성과 상관 없이 번성할 때 뉴욕시는 비로소 최고가 된다”며 “WE NYC 포털사이트는 저소득층과 이민자 여성 예비 기업가들이 사업을 시작하고 관리하며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나아가 뉴욕시를 발전시키는 기반이 되게 만드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러브어페어핸드백(Love Affair Handbag) 설립자 파리사 왕은 “여성 사업가를 키우기 위한 WE NYC의 프로그램은 굉장히 실효성이 있다”며 “기업가정신을 가지고 함께 달려가는 여성들을 주변에 두고 소통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 큰 힘이 된다. 이들로부터 영감을 받을 수 있기 때문”고 말했다.
한편 WE NYC의 소식을 받아보기 위해 뉴스레터 신청도 가능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등에서 #WENYC로 검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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