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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브라마게돈' 피하는 세계 경제 [ Business]
mason (16-07-01 01:07:53, 173.56.89.90)
미국·유럽 증시 사흘 연속 반등
각국 중앙은행 발빠른 조치에 진정
신흥국, 매력적 투자처로 떠올라

파국은 없었다. 영국이 지난달 24일 유럽연합(EU) 탈퇴(Brexit.브렉시트)를 결정하고 일주일이 흘렀다. EU 탈퇴라는 미답의 영역에 발을 들인 영국의 선택에 휘청댔던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은 충격을 털어내는 모습이다.

브렉시트가 결정된 지난달 24일 세계 경제는 요동쳤다. 미국과 유럽.아시아 증시는 3~8% 급락했다. 통화가치도 출렁거렸다. 영국 파운드화는 8.05% 폭락했고 일본 엔화는 3.85% 급등했다. 충격파가 이어지며 세계 경제는 브랭오버(Brangover.브렉시트와 숙취(Hangover)의 합성어로 브렉시트의 충격으로 허우적대는 상황)에 빠졌다.

숙취를 가장 먼저 털어낸 곳은 아시아 시장이다. 한국과 일본 증시는 지난달 27~30일 모두 상승했다. 미국과 유럽 증시도 28일부터 사흘 연속 반등하며 정신을 차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치러진 23일부터 30일까지 닛케이 지수는 3.05%, 코스피 지수는 1.12% 하락했다.

영국의 FTSE100 지수는 23~29일 오히려 1.58% 상승했다.

투자은행 레이먼드 제임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스콧 브라운은 \"브라마게돈(Brarmageddon)을 우려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마게돈은 브렉시트와 아마게돈(Armageddon.종말)의 합성어)로 브렉시트로 전 세계 경제가 파국으로 치닫는 것을 의미한다.

브렉시트가 브라마겟돈으로 치닫지 않은 것은 영국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유동성 공급을 천명하며 충격 확산을 선제 차단한 게 주효했다.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때까지 시간이 있다는 점을 투자자가 깨달으며 냉정함을 되찾은 것도 시장을 진정시키고 있다. 앤드루 시츠 모건스탠리 수석 전략분석가는 \"투자자들이 브렉시트의 위험이 리먼브러더스 사태나 유럽 재정위기보다 낮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색하는 곳은 신흥국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의 금리 인상이 미뤄지고, 영국 등 선진국의 정치적 혼란이 심각해지며 신흥국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29일 브라질 헤알화 값은 전날보다 2.58% 상승했다.

이번 위기는 버블이 붕괴해서가 아니라 기존 경제나 금융질서에서 이탈해 빚어졌다. 시장은 브렉시트의 후폭풍이 영국.EU의 협상과 내년에 치러지는 프랑스 대선과 독일 총선 등 각국의 정치 일정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이 갑작스러운 충격파로 혼란에 빠지기보다는 정치적 변수에 따라 불규칙적으로 출렁이는 \'폴리티코 마켓\'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스콧 브라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EU가 해체되고 영국이 쪼개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지만 브렉시트의 낙진이 금융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말했다.

하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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