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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시대…“세계경제 올 3% 성장도 어려워진다” [ Business]
mason (16-06-27 01:06:33, 173.56.89.90)
▶ 英·EU 넘어 전세계에 악영향…中둔화·신흥국침체에 브렉시트 가중
▶ 교역 위축 우려되는데 브렉시트로 보호무역주의 심화 촉발 가능성도

영국이 43년 만에 유럽연합(EU)과 다른 배를 타기로 하자 전 세계가 암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당사자인 영국과 최대 교역파트너인 EU는 물론 나머지 지역도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미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해 신흥국에도 연쇄효과가 미칠 전망이다.

더구나 영국에 이어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까지 EU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자원가격 하락에 따른 신흥국 침체와 중국의 성장 둔화로 저성장의 늪에 빠진 세계경제는 브렉시트까지 겹치면서 국내총생산(GDP)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세계경제의 성장률이 3%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기 시작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HSBC는 25일 \"(영국이나 EU의) 수요 감소에 따른 무역 손실이 적은 국가라도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투자와 지출의 보류, 고용 감소 등으로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브렉시트, 중국 경착륙만큼 위협적\"…글로벌 GDP 감소 전망 줄이어
스미모토의 밥 다카이는 브렉시트에 대해 \"실물경제에서 글로벌 GDP에 분명히 영향이 있을 것이다. 미국이나 일본, 어느 나라든 그럴 것\"이라고 로이터에 말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3%를 밑돌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브렉시트 영향으로 올해는 0.2∼0.3% 포인트, 내년에는 0.3∼0.7% 포인트가 내려갈 수 있다고 봤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미 올해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3.2%로 낮춘 바 있다.

IMF의 모리스 옵스펠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4월 세계경제 전망에서 \"브렉시트는 무역 관계에 걸림돌이 돼 지역적, 세계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캐서린 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일 경제전망에서 브렉시트가 중국의 경착륙만큼 글로벌 경제에 큰 위협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경제가 저성장의 덫에 걸린 상황에서 브렉시트로 불확실성이 커져 영국이나 유럽만이 아니라 세계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우선 영국은 당장 경기침체 위기에 직면했다.

24일 로이터 설문에서 전문가 70명 가운데 53%가 1년 이내에 영국이 경기침체에 들어갈 것이라고 봤다.

국제신용평가사 S&P는 이날 브렉시트 때문에 영국과 유로존의 내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각각 1% 포인트와 0.5% 포인트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P의 유럽·중동·아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 장 미셸 식스는 브렉시트에 세계 금융시장이 격하게 반응한 이유에 대해 \"최근 며칠간 잔류가 우세할 것이라는 여론조사들이 있었다\"면서 \"근본적으로 유일하게 확실한 것이라고는 불확실성밖에 없는, 철저한 미지의 영역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ING 리서치도 브렉시트로 인한 심리와 환율 효과 때문에 내년에 유로존 GDP가 0.6% 포인트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OECD는 지난 4월 브렉시트의 경제적 영향에 대해 영국의 GDP가 단기적으로 2020년까지 3.3% 포인트까지 낮아진다고 예상했다. 가구당 손실은 2천200파운드(약 350만원)다. 또 장기적으로는 무역과 외국인직접투자(FDI), 이민 등의 영향으로 2030년까지 GDP가 최대 7.7% 포인트 감소해 가구당 5천500파운드(880만원)의 손해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OECD는 또 당시 브렉시트로 다른 유럽 국가들의 GDP도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국과 무역·금융에서 밀접한 아일랜드는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경제성장률이 1.25% 포인트 낮아지고 유로존은 1% 포인트 감소할 전망이다. 아일랜드 다음으로는 네덜란드와 룩셈부르크의 타격이 크며 노르웨이와 스위스도 영국의 이탈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OECD 34개 회원국과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 이른바 브릭스 국가들은 성장률이 0.6% 포인트가량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유럽을 넘어 미국과 중국, 일본 등도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일본은 특히 브렉시트 여파로 달러화와 엔화 가치의 상승 때문에 수출 감소 등의 어려움에 처했다.

도이체방크 투자보고서는 앞으로 1년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10% 상승한다고 가정했을 때 미국 GDP가 1년간 0.4% 포인트 낮아지고 3년 동안에는 1.5% 포인트 내려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미국에서는 당장 실물경제에 영향이 미치지 않더라도 연방준비제도가 추진했던 금리 인상의 시기가 늦춰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금리를 올리기는커녕 내려야 한다는 주장마저 나오고 있다.

대규모 금융완화로 엔화가치를 떨어뜨려 수출을 떠받치고 주가를 올려 경기를 부양했던 아베노믹스는 브렉시트로 직격탄을 맞았다. 엔화 급등으로 수출기업이 타격을 받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도 주춤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본에서 나온다.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은 브렉시트로 일본의 GDP 증가율이 영국의 EU 잔류와 비교해 0.3∼0.8% 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봤으며 미즈호종합연구소는 0.8∼1.0% 포인트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엔화 가치가 달러당 100엔, 유로당 110엔 수준으로 오른 상태가 1년간 이어지면 도요타자동차나 캐논 등 주요 수출기업 25개사의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보다 9천억 엔(약 10조3천억원)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 자유무역 쇠퇴하고 보호무역 심화 촉발하나
고립주의 성격을 지닌 브렉시트가 세계화와 자유무역에 역풍으로 작용해 보호무역주의를 심화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세계무역기구(WTO)는 브렉시트 투표 전인 지난 15일 보호무역주의가 등장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WTO는 보고서에서 미국과 중국, EU 등 G20 국가가 지난 6개월간 교역 부진에도 반독점 조사나 외국기업을 차별하는 특별승인 등처럼 무역을 제한하는 조치를 늘렸다고 지적했다.

우선 영국은 EU 탈퇴로 최대 교역상대국인 EU는 물론, EU와 무역협정을 체결한 다른 나라들(53개 경제권)과 교역 위축이 예상된다.

영국이 EU에서 나가면 지금보다 높은 관세와 비관세 장벽에 맞닥뜨리게 된다. 영국의 대표적인 수출산업인 자동차와 석유제품, 의약, 금융 등은 가격경쟁력 약화와 시장진입 제한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된다.

특히 금융서비스산업은 탈퇴 시 비관세 장벽이 높아져 런던은 국제 금융센터의 역할을 상실할 위기에 처했다.

다만 영국은 EU와 무역협정을 어떻게 체결하는지에 따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EU도 수출에서 영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7% 정도여서 교역 감소에 따른 타격이 예상된다.

유럽연합 경제의 둔화는 EU의 최대 교역 파트너인 중국의 성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U가 중국에서 수입한 액수는 지난해 3천500억 유로로 10년 만에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중국 관영매체인 글로벌타임스도 브렉시트가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했다. 이 신문은 영국이 중국의 시장경제 지위 획득을 지지했으며 런던은 위안화 국제화의 중요한 허브였다면서 브렉시트는 확실히 중국과 유럽연합의 무역관계에 그늘을 드리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불확실성 고조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리스크 회피 심리 때문에도 부정적 영향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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