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테이크아웃 디저트 전문 브랜드인 ‘스트릿츄러스’(Street Churros·대표 소상우)가 미국 1호 매장을 오늘(4일) 할리웃(사진·6801 Hollywood Bl. LA) 지역에 그랜드오픈한다.
지난 2014년 한국 이태원에서 창업한 스트릿츄러스는 스페인 전통 간식인 츄러스를 냉동하지 않고 주문 즉시 매장에서 말발굽 형태로 고소하게 튀겨내면서 한국에서는 2년 만에 80개 매장이 오픈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츄러스 외에도 아이스크림과 츄러스 콤보인 알라모드, 핫도그 빵 대신 츄러스를 베이스로 한 츄로덕, 레몬에이드 드링크 등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간식 등을 판매하고 있다. 스트릿츄러스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에 2, 3호 매장개장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할리웃과 하이랜드 코너의 돌피 디어터 샤핑몰에 위치한 1호 매장은 그랜드오픈 기념으로 4일 츄러스를 1인당 1개에 1달러에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