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ife Guide
1
Board
•  전 세계 항공권 특가세일 ...
•  [논스톱박스] 믿을수있는 ...
•  귀국이사 해줄 해외 이삿짐 ...
•  미국비자 발급 ( www. ...
 
 
Yellow Page
 
 
1
Children - Education
1

스피드 !! 비자 전액후불

800-664-9614

Business



굶어 죽을뻔한 탈북소년, 푸드트럭 사장됐다 현대자동차 공모에 당선…'청년상회' 박영호씨 1톤트럭 지원…마사회는 경마장 앞 자리 내줘 [ Business]
mason (16-06-04 03:06:52, 173.56.89.90)
경기도 과천 경마공원(렛츠런파크 서울) 주차장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박영호(27) 사장은 탈북민이다. 함경북도 무산 출신인 박씨는 열두 살 때인 2001년 영양실조로 죽을 뻔한 상태에서 형의 등에 업혀 탈북했다. 이후 중국.태국을 거쳐 2002년 한국에 도착했다. 굶주림을 면하려고 한국에 온 지 14년 만에 \'푸드트럭 사장\'이 된 것이다.
박씨는 \"무일푼 탈북 청년이 창업의 꿈을 이룬 것은 현대차그룹과 한국마사회의 도움이 컸다\"며 \"대기업과 공공 기관의 지원을 받은 나는 진짜 행운아\"라고 말했다.
박씨는 토스트.커피 만드는 법, 회계 등을 공부하며 푸드트럭 창업을 준비했지만 돈이 문제였다. 고민하던 박씨는 작년 8월 \'탈북민 푸드트럭 사업\'을 공모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통일부가 아이디어를 내고, 현대차그룹이 차량과 자금, 마사회가 경마장 앞에 장소를 지원하는 사업이었다. 박씨는 경마장 주변의 시간대별 유동 인구까지 조사한 창업 제안서를 준비했다. 그는 면접에서 \"가장 준비가 철저한 지원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 1월 현대차그룹은 \'기프트카 사업\'의 일환으로 탈북민 2명(박씨와 김경빈씨)에게 푸드트럭을 한 대씩 무상 제공했다. 올해 선발된 탈북민 2명은 개조한 1t 화물차와 차량 세금.보험료 300만원, 창업 자금 500만원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2010년부터 지금까지 탈북민 정착 사업에 약 40억원을 지원했다. 연간 100명의 탈북자에게 승강기 관리, 봉제 등 전문 직업 교육을 실시한다.
탈북민 푸드트럭은 경마 경기가 열리는 금.토.일에만 영업을 한다. 박씨가 월급을 주는 직원도 탈북 청년 1명을 포함해 2명이다.
박씨의 푸드트럭에는 \'청년상회\'라는 간판이 걸려 있다.
그는 \"단순히 음식만 파는 트럭이 아니라 청년의 소중한 꿈을 키워가는 점포라는 의미\"라고 했다. 토스트 이름을 \'대박.열정.파이팅\'으로 지은 것도 비슷한 이유에서다. 박씨는 \"청년의 열정과 희망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의 꿈은 푸드트럭을 10대, 100대로 늘려 탈북민 일자리 창출을 돕는 것이다.
 
Home  고객 센터부동산사고팔기1 개인 보호 정책 홈페이지 제작   
33-70 Prince Street #601, Flushing, NY 11354, USA   TEL 718-359-0700 / FAX 718-353-2881  
미동부 벼룩시장 (718)359-0700 / 뉴욕 벼룩시장 (718)353-3805 / 뉴저지 벼룩시장 (201)947-6886  
Copyright©Juganphil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