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2일 발표한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보면,덴버는 평점 10점 만점에 7.8점을 받아 텍사스의 주도인 오스틴(7.7점)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전체 1위에 올랐다.
대도시 중에선 시애틀(7.2점·7위), 워싱턴 D.C(7.1점·8위), 샌프란시스코(7.1점·9위) 등이 상위 10개 도시에 포함됐다. 이에 반해 시카고(5.9점·90위), 마이애미(5.9점·93위), 뉴욕(5.6점·96위) 등은 관광하기엔 좋아도 살기엔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