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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넘나드는 'K-푸드' [ Business]
mason (16-03-08 06:03:28, 173.56.89.90)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 롯데칠성음료는 2005년 \'레쓰비\'를 처음 러시아에 수출했다. 하지만 초기 반응은 그리 좋지 않았다. 추운 러시아에서는 아이스 커피에 대한 수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때 한 해외 바이어가 \'한국의 온장고 시스템을 러시아에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현재 2만5000여개 점포에 온장고가 입점됐고, 레쓰비는 연간 80억원 안팎의 매출을 내고 있는 \'효자 상품\'이 됐다. 온장고 시스템이 레쓰비를 \'러시아 국민 캔커피\'로 성장하게 한 밑거름이 된 것이다.

그동안 정치적 불안정과 루블화 급락 등으로 국내 식품업계의 큰 주목을 받지 못 했던 러시아가 K 푸드 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러시아는 △유럽 국가 중 인구수(1억4000만명)가 가장 많고 △중산층 증가 가능성이 높으며 △옛 소련 해체 후 독립한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인접 CIS(독립국가연합)와 유럽, 미국으로 진출하기 전 실험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러시아에서 판매되고 있는 오리온 \'초코파이\' [사진제공=오리온]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식품업계는 러시아 현지 상황에 맞는 마케팅과 제품군으로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 러시아법인의 초코파이의 매출은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25%씩 성장했으며, 지난해 매출은 63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판매량은 5억개 수준이다. 이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린 것으로, 러시아인이 한 명이 약 4개씩 초코파이를 먹은 셈이다.

팔도의 컵라면 \'도시락\' 역시 1991년 첫 수출길에 올라 지금은 \'컵라면\'을 지칭하는 일반명사가 됐을 정도로 널리 알려졌다. 판매액은 연간 2000억원 수준으로 성장했다.

특히, 용기 안에 포크가 들어있어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이용자들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TSR에서 인기 있는 제품이 또 있다. 바로 CJ제일제당의 \'햇반 컵반\'이다. 이 제품은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열차 일부 노선에 판매를 개시하고 전역으로 확대를 노리고 있다.

햇반 컵반은 지난해 4월 국내 정식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러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러시아 동부지역 주요 도시인 사할린과 블라디보스토크 총 50개 소매점에 입점되어 있다. 현지 소비자의 생활 패턴에 잘 맞는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매월 매출이 20%씩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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