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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두박질치는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 [ Business]
mason (16-01-26 03:01:07, 173.56.250.25)
눈부신 고용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시간당 임금은 오히려 떨어졌다는 소식을 지난번에 전해 드렸죠.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걱정하는 이른바 \'저물가의 제2차 파급효과\' 징조일 지도 모른다고 말이죠.
이런 판단을 뒷받침해주는 지표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위 그래프는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을 대표하는 두 가지 통계입니다. 하나는 미시간대학이 톰슨로이터와 함께 매달 측정하는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앞으로 일 년 동안의 물가상승률\'입니다. 또 하나는 미국 국채시장에서 형성된 앞으로 5~10년 뒤의 중장기 물가상승률 예상치입니다.
위 그래프에서 보듯이 이 두 가지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가 지난 2014년 하반기 이후로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유가가 떨어지기 시작한 시점과 일치하죠.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이러한 추세가 장기간 이어지는 건 위험할 수 있다는 게 중앙은행들의 시각입니다.
그래서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OMC)는 금리인상 결정 내용을 담은 성명서에서 주목할 만한 문구를 새롭게 넣었습니다.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하락했다\"고 한 것이죠.
그 동안 연준은 국채시장의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 현상을 일시적인 잡음 정도로 치부해 왔습니다. 유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채시장의 특성 탓이 크다는 것이었죠. 그러면서 연준은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한 기대 인플레이션은 안정적\'이라고 강조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성명서에서 연준은 처음으로 \'설문조사\'의 기대 인플레이션 역시도 더 이상 안정적인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그 뒤에 공개된 지난달 FOMC 의사록에도 \'저물가\'에 대한 위원들의 깊은 고민들이 다양하게 실려 있었습니다. 금리를 올리긴 하면서도 뭔가 영 찜찜한 게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함께 주목할 만한 대목이 이번 미시간대 소비자 설문조사에서 있었습니다. 응답자들이 예상한 앞으로 일 년간의 임금증가율이 1%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일 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임금도 물가처럼 별로 안 오를 거라고 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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