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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동산 날개 꺾이나…'악성' 미분양 한달새 103% 증가 [ Business]
findall (16-01-05 03:01:46, 24.44.111.48)
지난해부터 \'완판 행진\'을 이어온 부산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심상찮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와 미국 금리 인상 등의 요인이 계절적 요인과 맞물리면서 분양시장의 열기가 한풀 꺾이는 모습이다.

30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지역 미분양 주택은 총 1074가구로, 전월에 비해 9.8% 줄었다. 같은 기간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54.3%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러나 부산은 이른바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전월보다 102.9% 증가한 560가구로 집계됐다. 악성 미분양 물량이 증가했다는 것은 지역 부동산 경기의 펀더멘털이 좋지 않다는 뜻이어서 지역 분양 시장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더 큰 문제는 지난달까지 감소세를 보이던 미분양 물량이 이달 들어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부동산 전문업체 솔렉스마케팅에 따르면 이달 계약을 진행한 부산의 아파트는 6개 단지, 2464세대이다. 이들 중 약 30%인 540세대 이상이 미분양 물량으로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사가 금정구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경우 평균 141 대 1, 최고 535 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나, 현재까지 계약률은 50%를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 건설사인 B사가 수영구와 연제구에서 각각 분양한 단지의 계약률도 80%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도구와 동구에서 분양한 소규모 단지 아파트들 역시 현재까지 계약률은 40% 수준에 머물고 있다.

부동산 업계는 부동산 투자의 비수기로 여겨지는 겨울철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 같은 미분양 물량 증가는 분양 시장 전반이 하향세로 접어든 신호로 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분양시장이 과열되면서 조정 국면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다.
솔렉스마케팅 김혜신 부산지사장은 \"정부의 정책과 미국 금리 인상 등 대내외적인 요인도 있겠으나, 그동안 부산 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너무 많이 오른 점이 미분양 증가의 더 큰 원인\"이라며 \"높은 분양가로 인해 프리미엄을 기대하기 어려운 투자자들의 이탈이 가속화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지사장은 또 \"최소 내년 1분기까지는 지역 분양시장의 열기가 되살아날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내년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은 이 같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애초 1월 분양에 나설 계획이던 지역의 한 중견건설사는 최근 분양시기와 분양가를 재조정하고 있고, 또 다른 중견 건설사는 아예 사업 자체를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의대 강정규(재무부동산학과) 교수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내년에는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최근 몇 년간 계속된 지역 분양 시장의 열기가 다소 식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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