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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투자했는데 한달 임대수익 30만원"…상가도 '찬바람' [ Business]
mason (15-12-08 03:12:49, 72.80.49.170)
#김모씨(68·여)는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부동산 상품으로 상가가 좋다는 얘기에 2002년 서울 동대문상권에 속한 중구 G쇼핑몰의 구분 상가 3채를 분양받았다. 남편의 퇴직금에 대출을 더해 초기비용으로 약 3억원이 들었다.
시행사 부도와 법정관리를 거쳐 우여곡절 끝에 2008년 개장했지만 초기 입점률이 70%대에 그치는 등 상황이 좋지 않았다. 김씨는 근처 다른 쇼핑몰보다 임대료를 싸게 받는 등 자신이 가진 상가 3채에 상인들을 입점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상가 모두 임대할 때도 있었지만 아닐 때가 더 많았다. 상가가 비어 임대료를 못 받아도 관리단에 관리비는 계속 내야 했다. 지금까지 김씨가 임차상인 대신 낸 관리비만 약 800여만원이다.
김씨는 현재 상가 1곳만 임대차계약이 돼 있고 다른 2곳은 비어 있다. 김씨는 \"상가 1곳에서 나오는 월 임대료 30만원이 유일한 수입\"이라며 \"노후에 대비해 빚까지 내 상가를 분양받았는데 지금은 이자 대기도 빠듯하다\"고 한탄했다.
과잉공급으로 주거용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하락하면서 상가투자에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많다. 하지만 상가 역시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과 치열한 자영업 경쟁 등으로 폐업하는 상인들이 늘고 있다. 일부 상권은 임대수익률이 기대치를 훨씬 밑돌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중구 을지로6가의 대형쇼핑몰들은 전반적으로 한산했다. 의류 쇼핑의 메카라는 명칭이 민망할 정도로 쇼핑몰 안에서 옷을 사는 고객은 드물었다. 손님이 귀한지 지나갈 때 점포마다 “구경이라도 하라”며 호객행위에 열을 올렸다.
G쇼핑몰 지하로 내려가자 빈 점포들이 군데군데 눈에 띄었다. 수입명품잡화 코너로 운영되는 지하 2층은 빈자리가 더 많았다. 이곳에서 1년째 장사를 했다는 한 상인은 “여기 들어올 때부터 빈자리가 이렇게 많았다”며 “요즘 동대문에 사람이 없으니 장사하러 올 만한 상인이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G쇼핑몰 관리단 관계자는 \"개장 초기에 구분소유자들은 연 10% 가까운 임대수익률을 거뒀는데 지금은 그 절반에도 못미친다. 동대문 상권도 예전만 못하다\"고 푸념했다.
G쇼핑몰 옆에 위치한 M쇼핑몰 역시 사정은 비슷했다. 동대문하면 떠오르는 상징같은 곳이지만 4층 이상부터 매장 곳곳에 빈자리가 눈에 띄었다. 쇼핑몰 안에서 입지가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 에스컬레이터 주변에는 비교적 손님이 몰렸지만 벽이나 코너 쪽엔 대부분 빈 점포였다.
서울시의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에 따르면 동대문 대형쇼핑몰이 몰려 있는 중구 광희동 상가들의 평균 폐업기간은 1.5년이다. 올 2분기 점포수는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다. 이 지역은 신규창업위험도 4단계(주의-의심-위험-고위험) 중에서 \'의심\'군으로 분류됐다.
M쇼핑몰 관리단 관계자는 \"동대문 상권이 한창 잘 나간 2000년대 초·중반에는 입점하려는 상인들이 줄을 섰는데 인터넷쇼핑이 활성화된 후부터 여기도 내리막길을 걸었다\"며 \"임차상인을 받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구분소유자들이 최근 늘었다\"고 설명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상가나 분양형 호텔 등 투자상품은 주거용 오피스텔에 비해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고 입지나 상권에 따른 리스크가 커 투자시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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