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 오프라인 대형 유통업체들의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이 점점 앞당겨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핼로윈의 열기가 채 가시가도 전에 일찌감치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전쟁이 시작됐다. CNN 머니는 최근 \'블랙 프라이데이\' 주요 업체들의 세일 내용을 정리했다.
■아마존(Amazon)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은 \'블랙 프라이데이\'를 25일 앞둔 지난 2일 \'블랙 프라이데이\' 빅 샤핑 이벤트를 시작했다. 현재 전자제품과 장난감, 의류 등 수많은 제품에 대한 거래가 매일 업데이트 되고 있다. 특히 아마존 프라임회원은 비회원보다 30분 먼저 특정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타겟(Target)
타겟은 업계에서 가장 빠른 지난 1일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프로모션을 킥 오프, 연말 샤핑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12월25일 크리스마스까지 진행되는 올해 세일은 무료 배송, 무료 환불 서비스가 시즌 내내 제공된다. 커브사이드(Curbside) 픽업도 지난해 21개 매장에서 올해 121개 매장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 기간 해외직구(International Shopping & Shipping)도 200개가 넘는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 된다. 특히 타겟은 구입한 물건가격이 다른 경쟁 업체 동일제품 가격과 비교해 차이가 있을 경우, 차액 만큼을 보상해 주는 이른바 ‘최저가 보상제(Price Matching)’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최저가 보상제 기간도 기존 구매 후 7일에서 14일로 늘리고 대상도 기존 오프라인 매장 구매물건에서 온라인 구매물건까지로 늘렸다. 또한 타겟 앱 이용 고객에게는 12월24일까지 매일 다른 장난감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월마트(Walmart)
월마트의 ‘롤백(Rolbacks)’ 세일은 지난 1일 시작됐다. 롤백 세일은 연말 샤핑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월마트의 대표 세일 프로모션으로 올해는 90일 이상으로 기간이 확대됐다. 시즌 베스트 온라인 스페셜로 전자제품과 제빵제품 등을 연중 최저가에, 기아 신형 옵티마와 포르테를 각각 2만1,840달러와 1만5,990달러 등 최저가에 구입할 수 있다.
월마트는 이 기간 무료 배송과 무료 환불, 무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무료 배송은 50달러 이상 구매에 한하며 50달러 이하 경우, 주문 당 4.95달러(정상가 6.97달러)의 할인 가격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앱을 통해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CNN 머니 추천 핫 아이템은 애플 아이패드 미니 2로 세일가격은 199달러.
■콜스(KOHL\'S)
콜스는 이달 23일부터 온라인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실시한다. 12월6일까지 온 •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50달러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콜스 15달러 기프트 카드(KOHL\'S Cash)’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은 추수감사절 당일인 26일 오후 6시 시작된다. 특히 올해는 50달러 상당의 향수 구입고객에게 미니 향수 세트를 무료 증정한다.
■메이시스(Macy\'s)
메이시스는 추수감사절인 26일 오후 6시부터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시작한다.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은 26일 오후 6시부터 27일 오후 1시까지와 28일 오전 7시~오후 1시까지 사흘간 실시된다.
현재 스몰 프리뷰 세일이 시작된 가운데 50달러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서비스가 제공된다. 여성용 코트를 60% 할인하며 밥솥과 핸드믹서를 9.99달러에 판매하는 등 주방용품 세일도 한창이다. 메이시스는 오는 16일, 추가 할인 아이템을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베스트바이(Best Buy)
베스트 바이는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27일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실시한다. 다만 26일부터 온라인 샤핑이 가능하다.
■토이저러스(Toy\"R\"Us)
토이저러스는 추수감사절인 26일 오후 5시~9시까지 4시간 동안만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실시한다. 하지만 이미 지난 1일 스페셜 거래와 쿠폰 거래는 시작됐다. 올해는 40달러 이상 구입고객에게 레고 스타워즈 제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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