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그룹 계열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 차량 210만대도 배출개스 저감 ‘눈속임’ 장치를 장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배출개스 조작사태 파문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아우디 대변인은 28일 서유럽에서 ‘유로 5’ 레벨 엔진의 아우디 차량 142만대, 독일에서 57만7,000대, 미국에서 1만3,000대가 각기 문제의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해당 세부모델은 A1, A3, A4, A5, TT, Q3, Q5 등 총 7종이라고 아우디 대변인은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은 앞서 전 세계적으로 폭스바겐 브랜드 차량 1,100만대가 눈속임 소프트웨어로 배출개스 검사를 통과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었다.
|
Life Guide
Board
Children - Educ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