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짜장라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농심 ‘짜왕\'(사진)이 이달 말 미국에 정식 수입된다.
농심 아메리카 관계자는 7일 “최근 짜왕 수프를 미국 수입규정에 맞게 바꾸고 정식 수입절차를 마쳤다. 이달 말부터 선적작업을 시작한다”며 “이르면 9월 중순부터 한인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엄 간짜장’을 표방하며 한국에서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짜왕’은 3㎜ 두께의 굵은 면발과 200도 이상 고온에서 짧은 시간에 재료를 볶는 고온 쿠킹기술로 정통 짜장의 풍미와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한국에서는 출시 한 달 만에 600만봉 이상이 판매되며 인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