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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인생 최대 승부수…43조원 투자 美항공기부품업체 인수 [ Business]
mason (15-08-11 07:08:07, 72.80.49.170)
런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헤서웨이가 10일(현지시간) 372억 달러(약 43조원)를 투자해 미국의 항공기부품 제작업체인 프리시전 캐스트파츠(이하 프리시전)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버핏이 자신의 투자 인생 반세기를 통틀어 가장 큰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버핏이 초대형 인수 거래를 성사시켰다는 소식에 미국 시장과 언론은 반색했다. 손대는 족족 막대한 수익을 일구는 버핏의 ‘엘리펀트(대형 인수)’ 투자만큼 미국 시장에 대한 전망을 확실히 밝히는 게 없기 때문이다. 특히 쇠퇴일로를 걷던 미국 제조업에 대한 투자인 만큼 향후 미국 경제가 본격적 회복세를 탈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해석을 뒷받침하듯, 이날 미국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9%나 상승했다.

11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버크셔 헤서웨이가 시장 가격보다 20%가량 높은 주당 235달러에 프리시전을 인수하기로 계약을 맺었다”라며 “버핏의 투자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인수 계약이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언론들에 따르면 버크셔 헤서웨이가 치를 인수금액은 320억달러 규모이지만, 여기에 프리시전이 지닌 채무까지 합치면 총 금액은 372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양사 주주들과 관련 감독기관의 승인을 거치면 내년 1분기 중 계약이 최종적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버핏이 인수하기로 한 프리시전은 미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기반을 둔 항공기 및 에너지생산설비 부품 전문 제작회사로 약 3만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에너지 시장과 전반적인 경기 악화로 올 1분기 순익이 전 분기 대비 18%나 감소하는 등 타격을 입으면서도 지난 3년 동안 70억달러를 투자해 항공기부품 첨단화에 매진하는 등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사실 버핏은 프리시전을 오래 지켜보며 인수를 위한 투자를 준비해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12년 프리시전의 지분을 매입하기 시작한 버크셔 헤서웨이는 올해 초 3%까지 소유지분을 서서히 늘려왔다”라며 “버핏이 지난달 초 프리시전의 CEO인 마크 도네간을 만나 인수 의사를 내비치기까지는 3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버핏이 항공산업의 전망에 대한 확신은 물론, 프리시전의 미래가 건실할 것이란 믿음에 기반해 거액투자를 주저하지 않았다는 얘기이다. 버핏은 투자결정 발표 후 “100% 확신이 없었다면 이 거래는 이뤄질 수 없었다”고 밝혔을 정도이다

이번 버핏의 결정은 2009년 260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철도회사 벌링턴노던산타페(BNSF)를 인수한 이후 6년 만의 대형 인수 계약이다. FT는 “버핏이 항공과 에너지산업 등 전통적인 미 제조업이 살아날 것이란 자신감을 갖고 오랜만에 일궈낸 대형 계약”이라고 평가하며 미국 경기에 대한 전반적인 전망이 한층 밝아질 것이라 평했다.

다만 이번 계약은 버핏에게도 적잖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버핏은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최소 1년 이상 이러한 대형투자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사실상 버핏의 현역 생활 마지막 대형 계약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0일 미 CNBC와의 인터뷰에서 버핏은 “프리시전 인수에 들어가는 금액 가운데 230억달러를 버크셔 헤서웨이 보유 자금에서 감당하고 나머지 100억달러 이상은 빌려서 충당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홍주기자 yangh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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