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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 아마존에 도전! 유통업계들 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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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5-08-04 05:08:16, 72.80.49.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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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 아마존에 도전! 유통업계들 긴장
세계 최대 인터넷 상거래 업체인 골리앗 ‘아마존’에 도전장을 내민 ‘제트’(Jet.com)의 출범에 전자상거래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시장에 선보인 제트는 취급물품이 아마존보다는 적은 1,000만개 수준이다. 가지 수는 적지만 포장단위가 크고 가격이 아마존보다도 훨씬 저렴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무엇이든 살 수 있다’는 기치 아래 저가를 강점으로 내세운 아마존과 역시 저가로 판매하되 대량구매를 전제로 내건 코스코의 중간형태다. 연 회비는 50달러로 코스코보다 약간 저렴하고,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아마존 프라임보다는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제트는 아마존처럼 책뿐만 아니라 가구점, 식품까지 개별 상인들이 입점해 물건을 팔 수 있다.
특히 동일상품의 가격을 사이트 내에서 비교·검색하기 어려운 아마존에 비해 최저가 검색이 쉽다는 점이 빼놓을 수 없는 특장이다. 게다가 대량으로 살수록 할인율을 높여 가격을 파격적으로 내려준다는 게 강점이다.
다만 전자제품 등 여러 개를 사기 어려운 고가제품은 아직 아마존보다 가격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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