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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로 만든 연료로 여객기,관련 업체에 3,000만달러 투자도 [ Business]
mason (15-07-07 02:07:10, 72.80.49.170)
쓰레기로 만든 연료로 여객기 띄운다

탄소배출 줄이고 비용도 절감… 항공사들 ‘바이오연료’에 뜨거운 관심
유나이티드 항공 올 여름 첫 사용… 관련 업체에 3,000만달러 투자도

이번 여름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가 농장폐기물과 동물 지방에서 추출한 연료를 사용해 LA를 출발, 샌프란시스코까지 날아가게 된다. 승객들에게는 달라지는 것이 거의 없다. 엔진의 굉음은 여전할 것이고 좁은 이코노미 좌석 또한 그럴 것이다. 하지만 항공사들과 바이오연료 업계로서는 기념비적 비행이 될 것이다. 대체 항공연료를 사용한 일반 상용 여객기의 첫 국내선 운항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바이오연료는 온실가스 감축의 아주 중요한 해결 수단으로 여겨져 왔다. 그리고 바이오연료 업계에게 공항을 중심으로 집중돼 있고 탄소배출을 많이 하는 연료를 사용하는 항공사들은 장래성 있는 고객으로 여겨져 왔다. 이제 이들의 관계는 이륙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유나이티드 항공은 가장 큰 항공 바이오연료 업체 가운데 하나인 풀크럼 바이오에너지에 3,0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 국내항공사의 바이오연료 투자로서는 가장 큰 액수이다. 홍콩에 본사를 둔 캐사이 퍼시픽도 지난해 유나이티드보다는 적은 액수의 풀크럼 투자를 발표한바 있다. 유나이티드가 풀크럼으로부터 구입하는 바이오연료는 이 항공사의 전체 연료량에 비하면 극히 작은 양에 지나지 않는다.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39억갤런의 연료를 사용했으며 총 연료비는 116억달러였다.

그러나 항공사들은 점점 더 탄소배출을 줄이라는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는 항공사들의 탄소배출 규제와 관련한 계획안 마련을 제안했으며 UN 산하기관인 국제민간항공기구는 2016년 2월까지 탄소공해 규제에 대한 자체 협상안을 마련할 계획으로 있다. 한 바이오연료 연구기관의 전문가인 데비 해멀은 “탄소배출을 줄이는 문제와 관련해 항공 분야에서 바이오연료가 할 수 있는 특별한 역할이 있다”고 말했다.

항공사들도 이런 추세에 발맞출 이유들이 있다고 밝힌다. 단지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 뿐 아니라 항공사 지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연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캘리포니아네 소재한 풀크럼은 집안에서 나오는 쓰레기들을 지속가능한 항공연료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받은 기업이다. 이 연료는 기존의 항공연료와 혼합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업체는 현재 2017년 완공을 목표로 네바다에 정유공장을 짓고 있으며 계속 이런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풀크럼은 자신들의 기술로 탄소배출을 기존 연료들보다 8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유나티이트의 환경문제 책임자인 앤젤라 포스터 라이스는 “이 시장에 대한 항공사들의 관심이 대단히 크다”고 말했다.

유나이티드의 이번 투자는 최근 수년간 항공사들이 한 많은 투자들 가운데 하나이다. 알라스카 항공은 2020년까지 최소 한곳의 공항에서 바이오연료를 사용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도 지난해 레드락 바이오퓨얼사로부터 나무 톱밥에서 만들어낸 바이오 연료를 연간 300만 갤런 정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브리티시 항공은 런던 히드루 공항 인근에 바이오연료 정유공장을 짓기로 솔레나 퓨얼사와 계약했다.

유나이티드의 이번 투자는 대체 연료를 위한 주요 조치로서는 두 번째이다. 이 항공사는 지난 2013년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알트에어 퓨얼사로부터 3년에 걸쳐 1,500만 갤런의 바이오연료를 구매키로 합의했다. 이 회사는 먹을 수 없는 천연 기름과 농장 폐기물을 이용해 비이오연료를 만든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올 여름 첫 500만 갤런의 연료가 LA공항에 배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연료는 샌프란시스코까지의 비행에 사용된다.

첫 두주 동안 하루 4~5편의 여객기가 이 바이오연료를 혼합한 연료를 싣고 비행에 나서게 된다. 혼합비율은 바이오 30%에 기존 연료 70%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항공편에 바이오연료 혼합 연료가 사용되게 된다. 포스터 라이스는 “알트에어 프로젝트는 항공업계의 장래를 위한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항공업계로서는 별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 예를 들어 자동차 업체들과 달리 항공사들은 ‘전기화’ 같은 대안이 없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공급이 가능한 연료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이런 관심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바이오연료 개발에는 상당한 장애물들이 있다. 가장 큰 것은 합리적인 가격과 믿을만한 공급이 그것이다. 포스터 라이스는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바이오연료를 확보하고 계속 공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여전히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항공사는 지난 2009년 처음으로 바이오연료를 사용해 시험 비행을 했었다.

바이오연료 업체들로서는 원료 확보가 문제다. 풀크럼의 제임스 마시아스 회장은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같은 로컬 쓰레기 회사들과 20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오연료를 갤런 당 ‘1달러에 훨씬 못 미치는’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금년 1분기에 연료를 갤런 당 평균 2.11달러에 구입했다. 기존 연료 가격과 비교했을 때 바이오연료의 가격 경쟁력은 있다.

마시아스는 “우리는 상당히 많은 양을 좋은 가격에 생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와 유나이티드 간의 계약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유나이티드 지분이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서도 두 회사는 언급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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