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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층도 부유층도 “나는 중산층” [ Business]
mason (15-07-07 02:07:48, 72.80.49.170)
빈곤층도 부유층도 “나는 중산층”

미국인 10명 가운데 9명은 자신을 중산층이라 여긴다는 다소 황당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퓨리서치 센터가 최근 공개한 서베이에 따르면 빈곤선 근처에서 서성대는 명백한 저소득자들에서부터 최상위 소득권에 속한 사람들까지 중산층을 자처했다.

서베이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중간 소득계층에 속한 가구의 비중은 분명 크게 축소됐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이 중산층에 속해 있다고 우기는 근로자들은 오히려 늘어난 셈이다. 도대체 이런 상충현상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퓨 리서치센터의 선임 연구원인 라케시 코차르는 “중간소득층과 중산층이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산층이란 단순히 경제적인 기준에 의해서만 구분되는 것이 아니다”며 “물론 소득이 중요한 잣대가 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심리적 요인을 간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황당한 결과에 대한 설득력 있는 해설을 제시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브루킹스 연구소의 경제학 선임 펠로인 리처드 리브스는 “심리적 측면에서 계층(class)에 대한 자기 정의(self-definition)와 유용한 경제적 정의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고 거들고 나섰다. 하지만 그 역시 퓨 리서치센터의 라케시와 마찬가지로 실제적 경제현상을 거스르는 이 같은 심리적 요인이 무엇이고, 어디서 기인한 것인지 정확히 짚어내지 못했다.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는 다른 서베이도 찾아보기 힘들다.

아무리 사방을 둘러봐도 중산층이 확대되고 있다는 조짐이나 증거는 그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는다.

반면 중산층이 빠른 속도로 위축되고 있다는 주장과 이를 뒷받침해 주는 자료들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퓨 채리터블 트러스트의 스테이트라인 블로그도 입수 가능한 가장 최근 자료인 2010년과 2013년의 자료를 근거로 이 기간 미국의 50개 주 전역에서 중산층이 대폭 축소됐다고 밝혔다.

중산층의 기준은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퓨 채리터블의 분석 전문가들은 “중산층은 딱 잘라서 규정하기 어려운 개념이긴 하지만 지역별 임금 차이를 감안, 각 주별 중간소득의 67%에서 200%에 달하는 수입을 올리는 근로자들을 해당 주의 중산층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미국인의 전국 중간소득(median income)은 5만2,250달러였다.

경제수치와 경제환경을 살펴보면 미국의 중산층이 축소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미국인 1인당 중간소득은 2000년도 이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전형적인 미국인 가정의 가구당 소득은 15년 전의 수준을 살짝 밑돈다.

과거에 비해 가격이 떨어졌거나 품질이 향상된 상품이 적지 않지만 중간소득계층에 속한 성인들의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주택과 대학 교육비 및 헬스케어 비용은 물가상승률보다 빠르게 치솟았다.

퓨 리서치센터의 최근 서베이에서 10명의 미국인 가운데 4명은 가구소득이 리세션 이전의 수준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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