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은 소수계 및 저소득 층학생이 다수 재학하는 커뮤 니티 칼리지의 졸업률을 높이 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고 보 도 했다.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은 22일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 성 공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2007년부터 뉴욕시 립대학교(CUNY)가 재학생 졸업률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 고 있는 ‘학업향상 지원 프로그 램’(ASAP)을 미 전국적으로 확 대해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생들 이 3년 이내에 준학사 학위를 취 득하도록 돕는 것을 골자로 한 다. ASAP은 학생들에게 졸업계 획을 명확히 세울 수 있도록 상 담을 제공토록 하고 있다. 또 학 사경고를 받은 학생들에게는 매 주 지도교사를 만나야 하며, 적 어도 한 학기에 한번 진로 서비 스 이벤트나 상담을 받아야만 한다. 맹 의원은 “커뮤니티 칼리 지 재학생의 40%가 이민 1세나 저소득층이지만 이들을 위한 지 원은 부족하다”며 이번 법안을 발의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