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2·LA 다저스)을 향한 미국 언론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뉴욕 포스트\'에서는 류현진을 \'빅히트(대성공)\'라고 평가했다. LA 지역지도 아닌 뉴욕 언론이라 더욱 이례적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초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부상 공백을 100% 메우고 있다. 류현진은 8 2경기에 선발등판 2승무패 평균자책점 2.08로 다저스의 \'뉴 에이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커쇼가 빠진 티가 전혀 나지 않고 있다. 뉴욕 포스트는 올 시즌 초반 활약하는 선수와 실망스런 선수를 \'빅히트\'와 \'빅거품\'으로 소개했다. 류현진은 빅히트 4명 중 한 명으로 높게 평가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선발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을 뿐만 아니라 13이닝을 던지며 단지 10개의 안타를 맞고 3점만 허용했다. 류현진은 삼진은 13개나 잡아내면서 볼넷은 단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류현진은 홈런 2방으로만 3실점하고 적시타와 볼넷은 하나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