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소비자보호국이 퀸즈 롱아일랜드 시에 위치한 대형 자동차 딜러십 ‘메이저 월드’를 사기 및 허위광고 혐의로 총 3,65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소비자보호국은 지난 3월 메이저 월드 쉐보레, 크라이슬러 닷지 지프램, 메이저 기아 중고차 딜러 3곳을 사기 및 허위 광고 등의 혐의로 247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어 판매 차량의 가격을 부풀리고 고객에게 통보하지 않고 수천달러의 수리비용을 계약서에 청구하는 등의 혐의를 추가 적발해 벌금을 기존 247만달러에서 3,650만달러로 크게 올렸다.
메이저 월드는 방문 고객의 크레딧 상황이 차 구매에 충족되는 수준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차 융자가 가능하다고 허위광고를 냈고, 융자 신청 단계에서 구매자의 직업과 수입 내역을 조작한 혐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