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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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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추가 대북 제재"…北 리수용 '탈출구 모색' 내주 뉴욕행 |
[ USA-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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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6-04-12 02:04:08, 173.56.8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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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 중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대북 추가 제재 가능성을 언급하며 전방위 압박에 나섰습니다. 리수용 북한 외무상은 다음주 미국 뉴욕을 방문하는데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관계의 돌파구를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리수용 외무상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이후 처음 외교 무대에 등장합니다.
21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토론에서 국가대표 발언을 하고, 22일엔 반기문 총장 뿐 아니라 미국 존 케리 국무장관과도 조우하게 됩니다.
91년 북한의 유엔 가입 이후 장관급 인사가 유엔 행사 참석을 위해 미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북 제재에 구애받지 않겠다더니,
리수용 / 북한 외무상 (3월)
\"그런 결의 아닌 결의가 구태여 표결에 부쳐지든 말든 개의치 않을 것이며 또 그런 것에 구애되지도 않을 것입니다.\"
결국 타격이 예상외로 심각하자, 북미 대화를 시도해 대북 제재안을 놓고 미국과 담판을 벌이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한 케리 장관은 \"북한이 위협을 증대하면 대북 제재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력 경고한 상탭니다.
존 케리 / 미 국무장관
\"북한 김정은 정권은 비핵화의 세계적 추세에 이탈한 가장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다만,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경우, 경제적 지원과 평화협정 등 모든 사안을 놓고 대화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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