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자국 핵무기에 대한 포괄적인 점검을 거의 마쳤으며 이를 위해 향후 수십년간 1조달러 이상을 투자해야 할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번 점검은 억지력에 중점을 둔 것이었으며 핵개발 연구소, 재고, 제조시설 등을 더 평가할 계획이다. 노후 핵무기의 현대화에 대한 점검도 포함됐으며 이달 말 점검에 대한 주요 내용이 일부 발표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에 취임하기 한 주 전 이 같은 점검을 지시했으며 이는 2010년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
미 의회예산국(CBO)은 지난해 말 이미 핵무기 현대화에 1조달러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기간동안 핵무기 혁신을 약속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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