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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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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직원, 한국어 도서 확충이 최우선 과제" |
[ Korean-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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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6-06-13 02:06:35, 173.56.8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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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밀집지역인 뉴저지주 포트리 공립도서관이 한인 서비스 강화를 천명하고 나섰다.
지난 5월 포트리 도서관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크리스 요젤로니스 관장은 9일 본지 인터뷰에서 \"한인사회에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이날 요젤로니스 관장은 타운의회 정기회의에 참석, 포트리의 미술교육기관인 \'PI아트센터\'의 황정호 대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 기관에서 학생 교육을 위한 태블릿PC 5대를 도서관에 기증해 감사를 표시한 것.
요젤로니스 관장은 \"한인 기관에서 도서관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많은 한인 학부모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도서관 일을 돕고 있다\"면서 \"지역에 사는 한인들과 도서관의 관계가 보다 공고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새롭게 도서관 운영을 맡은 요젤로니스 관장은 한국어 구사 직원과 한국어 도서 확충, 한인 등 이민자를 위한 ESL 수업 제공 등이 자신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파트타임 직원이 2명 있지만 도서관 운영시간 내내 한인 직원이 상주하지 못한다.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어 도서와 잡지 등의 확충도 더 필요하다고 했다.
요젤로니스 관장은 \"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돼야 한다. 이를 위한 지역주민과의 관계 강화가 중요하다\"며 \"포트리에 한인 주민이 많은 만큼 한인사회를 향한 아웃리치를 보다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현재 도서관의 한인 자원봉사자가 20여 명 있지만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희망도 밝혔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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