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태 저지시티 시의원이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시장 출마의 뜻을 접고, 시의원 재선에 주력하기로 했다.
윤 의원은 이날 “시의원 재선에 성공한 후 시의장 자리에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한인 지지자와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저지시티 시장선거에 도전할 계획이었지만 최소한의 선거자금을 마련하는데 실패했다고 시장선거 출마포기의 이유를 밝혔다.
윤 의원은 시장 출마를 위해 선거 자금으로 한인사회 등을 통해 모금한 24만8,000달러 중 캠페인 비용으로 지출한 10만달러를 제외하고 나머지 14만달러는 시의원 선거 캠페인 비용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