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에 위치한 뉴욕시의회 2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한인 2세 후보가 출마했으나 저명인사들의 잇단 지지발표에도 후원금은 타 후보에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선거재정위원회에 나타난 후원금 기록에 따르면 3월11일 로니 조 후보(사진)는 총 187명으로부터 2만 5,955달러를 모금,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로니 조 후보는 1위 카르나 리베라 후보의 9만 3천여달러에 비해 7만 달러나 적어 이번예비선거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는 상태다.
로니 조 후보는 오바마 전 대통령 행정부에서 백악관 공공업무실 부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조 후보가 출마한 2선거구는 맨하탄 이스트빌리지와 로어 이스트사이드 등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