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가 사상 최초로 뉴욕주의회로부터 무려 25만달러의 지원금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의 한 관계자는 “올해 초 뉴욕한인회가 추진 중인 ‘한인이민사박물관’ 건립과 관련해 뉴욕주의회에 지원금을 신청, 지원의 정당성을 적극 알린 결과 주의회측이 지원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
한인 이민사 박물관은 김민선 회장이 작년에 추진키로 한 후 총 15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뉴욕한인회관 6층의 기존 강당 공간을 박물관으로 개조하는 프로젝트다. 최근까지 내부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박물관 내부에는 앞으로 이민관과 전쟁관, 독립관,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 홍보관 등 테마별 전시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뉴욕한인회는 지난 3월 이민사박물관 개관식을 가진 바 있다.
김민선 회장은 \"자료 수집.전시의 고유활동과 차세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