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내소 카운티에 있는 맨해셋 고교에 다니는 한인고교생이 ‘인텔 국제 과학 경시대회’ (ISEF)에서 ‘시스템 소프트웨어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맨하셋 고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마이클 이 (18)군은 지난 5월 LA에서 열린 인텔 과학 경시대회에 뉴욕대표로 참가했으며, \'시스템 소프트웨어\' 부문 최고상 및 상금 5,000달러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75개국에서 1,70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이 군은 새로운 \'추적 시스템\'에 대한 자신의 연구 중 하나인 \'시스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 군이 개발한 실시간 객체 추적 시스템은 추적 과정에서 불필요한 정보를 제거함으로써 기존 추적기보다 더욱 빠르고 정확한 추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군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스탠포드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