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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 출신 빙상코치 '금의환향' [ Korean-Community]
mason (18-02-23 10:02:39, 67.244.10.126)
1974년의 어느 추운 겨울… 서울의 한 쓰레기통 옆에 버려진 생후 6개월 된 한 여아가 다행히 길을 지나던 사람에 의해 발견되어 고아원으로 넘겨졌다. 그리고 이 어린 소녀는 4년 후 미국인 양부모에 의해 미국으로 입양되었다 이 어린 소녀가 바로 무어 김(45. Muir Kim)씨다.

그리고 40여년이 흐른 무어 김씨는 미국의 빙상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성공을 거둔 빙상 코치가 되어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의 프로 빙상선수들을 제자로 길러낸 빙상계의 거목이 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최근 AP통신을 비롯 여러 미주류언론들이 의해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한국 입양아 출신인 김 무어씨가 20일 평창동계올림픽의 유명 프로 빙상선수들의 스승이 되어 평창을 방문한다고 보도하면서 한국과 미언론에 크게 알려지게 된 것이다.

AP통신은 김 무어씨에 대해 \'쓰레기통 옆 버려진 고아에서 저명한 스케이팅 코치로\'라는 제목으로 그녀의 성공담을 보도했다.

김씨는 미국의 빙상계에서 미국 대표선수들은 물론 프로 빙상선수들을 가르치는 코치로 유명하다. 그녀의 제자들은 이번에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미국대표선수들 뿐만 아니라 캐나다, 체코 등 아이스하키강국 대표팀 주전선수들이 많다.

김씨가 4세 때 디트로이트시에 사는 앨버트씨와 로이스 뮤어씨 부부에게 입양됐을 때 그녀가 오늘처럼 유명한 빙상코치가 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너무 어린 나이에 입양와서 언어도 통하지 않고, 전혀 알지 못하는 미국인 부부와 함께 살게 된 김씨는 자주 한밤중에 일어나 양부모의 침실로 자주 와서 한참을 서서 양부모를 계속 쳐다보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곤 했다고 한다. 부모는 “무어 김이 다시 버려질까봐 무서워서 그랬던 것 같다\"고 했다.

그녀는 현재 두 자녀와 함께 디트로이트 인근 교외지역에 거주하고 있는데, 어렸을 때 유일한 기억은 고아원에서 신발을 다른 아이들에게 뺏기지 않으려고 힘쓴 것이 유일하다고 말한다. 적자생존의 법칙이 존재하는 곳으로 기억한다.

다행인 것은 김씨는 어렸을 때부터 스케이트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양아버지 앨버트씨는 아이스하키 코치였고 두 양오빠들도 하키 선수였다.

그리고 빙판을 타면서 피겨 스케이트에 빠지기 시작한 그녀는 이미 7세 때 첫 피겨 솔로를 선보였다.

그녀는 일찍부터 빙판에서 남다는 소질을 보였지만 스스로 선수가 되는 것보다는 코치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이미 고교때부터 다른 하키선수들을 가르쳤고, 그녀가 20세가 되기전에 수강생이 200명이나 됐다.

그리고 프로코치보다는 공부를 더 할 마음으로 인근의 주립대에서 생화학을 전공한 뒤 병원에도 근무했지만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은 얼음 위에서의 코치임을 깨닫고,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프로코치로서의 길을 걸었다.

그녀의 빙상 코치법은 아주 독창성이고, 세밀한데, AP통신은 그녀의 코칭법이 “타 코치와 비교가 안된다”고 표현하고 있다. 그녀는 항상 기본을 강조하는데, 잘 타는 선수도 항상 처음부터 다시 가르친다. 스케이트 날과 끝으로 서고 타는 법을 처음부터 다시 가르친다. 또 아이스하키 선수들에게는 \'퍽\' 없이 가상의 퍽을 패스하고 때리는 시뮬레이션 훈련을 시켰다.

이러한 독창적인 코칭으로 미국 빙상계에서 그녀의 명성은 금세 퍼져나갔고,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명문팀들과 캐나다온타리오 하키리그 우승팀이 그녀를 기술코치로 스카우트했다. 지난 20여년간 그가 가르친 제자들은 셀 수 없이 많다.

NHL 수비선수 짐 위스네위스키는 올림픽 미국국가대표선수였는데, “그녀가 타는 실력의 절반만이라도 되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현재 평창에서 미국 아이스하키대표팀 선수다.

그러면서 김씨는 자신의 코칭회사를 만들었다. 회사이름은 “CAN’T SKATE, CAN’T PLAY”사다.

‘스케이트 못타면 플레이 못한다’는 뜻이 재미있다.

이번 한국 방문에서 무어씨는 평창에서 북미주의 대표선수출신 제자들을 응원하고 한국의 입양기관과 고아원도 방문한다.

그녀의 양부모는 미국을 대표하는 빙상코치가 된 딸이 금의환향하 면 서 모국인 한국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 너무나 감격해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무어씨는 현재 싱글인데, 연년생 남매인 두자녀 빈센조(9)와 알렉시스(8)를 두고 있고, 이들 남매와 함께 한국을 방문한다. 이것이 그녀에게 더욱 이번 한국방문이 뜻이 깊다. 자녀들이 엄마의 모국을 알고 배울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김씨는 자신의 성공에 대해 자신있게 \"나는 아메리칸 드림을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언론도 김씨의 금의환향을 크게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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