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의 ‘코어로직’사가 7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OC 2월 주택가격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4% 올랐다. 이 수치는 오렌지카운티에서 연 대비 33번째 연속 오른 것이다.
미 전국적으로는 2월 주택가격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5.6% 뛰었다. ‘코어로직’사의 아난드 날라탐비 CEO는 “미 전국적으로 지난 9년 동안에 봄철 주택판매 시즌 전을 기준으로 가장 집값이 뜨겁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만일에 주택금리가 현 상태를 유지하고 소비자 신뢰지수가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하면 향후 12개월 동안에 집값이 추가로 5% 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어로직’에 따르면 LA카운티는 2월이 미 전국의 대도시들 중에서 세 번째로 주택시장이 뜨거운 지역이다. 주택가격은 지난해 기준으로 7.9% 상승했으며, 이는 휴스턴 10.4%, 달라스 9.3% 다음이다. 인랜드 엠파이어는 5.1% 상승해 대도시들 중에서 7번째, 오렌지카운티는 8위를 각각 기록했다.